나는 내가 지금 사는 집도 할머니도 이해안가 어렸을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랑 언니랑 셋이 살다가 아빠가 갑자기 우리를 키우겠다며 데리고 갔는데 할머니네집이더라 아빠는 새로 재혼한 여자랑 큰 아파트에서 살고 나랑 언니는 낡아서 무너질 것 같은 집으로 오게되고 초등학교 2학년쯤와서 나는 지금 벌써 22살이야 어렸을땐 슬픈 것도 불편한 것도 잘몰랐어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한가지 기억나는건 내가 초등학교때 학교 끝나고 집에 왔는데 일 쉬시는 날이셔서 할머니가 계셨어 근데 만두가 너무 먹고 싶은거야 그래서 할머니한테 만두가 먹고 싶다고 하니까 무슨 만두냐고 비싸다고 안된다고 떡이나 먹으라고 화내시더라 나는 방으로 들어가서 울었어 그때부터 할머니를 별로 좋아하지않아 지금도 난방을 아무리 켜도 너무 춥고 따뜻한물도 나오지않아서 미지근한 물로 이 추위에 참고 씻고 창문도 없어서 환기도 못시켜 날라다니는게 먼지고 아빠는 걱정되서 안춥냐고 할머니한테 물어보지만 바로 할머니는 하나도 안춥다고 하셔 할머니는 추위를 전혀 안타셔서 난방 50을 해놓으면 너무 덥다고 끄셔 나는 진짜 추운데 ..춥다고 제대로 말도 못해 난방도 제대로 못켜 항상 키면 할머니가 화내시고 잘때 몰래 끄셔 출근하실때 내가 자고 있으면 그때도 끄시고 나가셔 우리집은 난방 60을 해놔야 바닥이 그나마 따뜻해지면서 공기도 같이 따뜻해져 근데 절대 그렇게 못해 돈 많이 나간다고 적게 씻으라고 할 정도인데 ...그리고 옆집이 티비보는거 싸우는거 소리 다 들려 시끄러워서 못잘때도 있고 집이 낡아서 방음이 진짜 정말 안되 내가 문닫고 서랍 열고 닫아도 할머니가 시끄럽다고 뭐라하셔 노래를 틀어놓고 문을 닫아도 문을 닫고 언니랑 수다떨어도 시끄럽다고 안자고 뭐하냐고 뭐라또하셔 그리고 내가 새벽에 자는 편인데 방이 엄청 좁아서 한명도 못누울정도야 그래서 안방에서 셋이 같이 자는데 내가 새벽에 자니까 안방으로 들어가서 이불피고 벌레가 있나 핸드폰 불빛으로 바닥 확인하고 자는데 그것도 뭐라하셔 중얼중얼하시면서 ...예전에 자다가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닌 적 있어서 자기전에 이불피기전에 꼭 바닥을 확인하고 자는 습관이 있어 나도 그냥 내 방에서 이것저것하면서 침대는 바라지도 않고 내 방에서 잘 수만 있다면 시끄럽다고 혼나지도 않을텐데 그건 나한테 너무 큰 욕심인 것 같아 여튼 그래서 나는 이 집도 너무 싫고 할머니도 좋지않아 이해안가 다른 애들은 할머니랑 잘지내던데 나는 하나도 잘안지내 이사가자고 해도 할머니가 절대 싫다고 그러셨데 나는 너무 불편한데 그리고 너무 추운데 ...내가 이기적이라고 철안들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난 진짜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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