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2339530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N도라에몽 어제 N연운 어제 N키보드 어제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9
이 글은 8년 전 (2018/1/08) 게시물이에요
그냥 평범한 성격을 가진 엄마였으면 좋겠다 

남들과는 전혀 다른 부분에서 화내 

진심 어느 부분에서 화를 낼지 모르겠으니까 

내가 미리 대처할 수도 없고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안돼 

 

어릴 때 스키복 입다가 지퍼가 옷에 끼였는데 그거땜에 죽도록 맞았고 

방금도 입국 수속이냐 출국 수속이냐 단어로 혼났고 

졸업식 때 입을 코트 친구한테 사진찍어서 보낸걸로도 

죽도록 혼났어  

종아리 걷어차여서 흉터도 남았다 

 

내 인생에 진짜 엄마로 스트레스 받는것만 아니면 

난 진짜 걱정할 게 없는데 

 

친구도 많고 공부도 어느정도 하고 대학도 잘갔어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미칠 것 같아 가끔. 

해외여행간다는 말 들으면 한달전부터 미치겠고 

여행와서도 눈치만 봐  

엄마 컨디션은 어떤지 기분은 어떤지 예민한지 

 

아 가슴이 답답해 

 

근데 또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게 

엄마가 너무 불쌍한 사람이야 

 

부모님 형제들 다 등돌렸고 (이분들 잘못) 

남편도 가슴에 대못박고 죽어버렸고 

친구한명도 없어 

 

나랑 내 동생밖에 없는거지 

 

그러면 엄마가 한없이 이해가 되다가도 

내가 이 나이에 다른애들처럼 행복하게 가볍게 살고싶은데  

왜 내가 이래야하나 싶고 

 

근데 또 엄마가 우릴 사랑해줄 땐 엄청 사랑해주고... 

잘 때 이불 다시 덮어주면서 뽀뽀도 해주고 

귀여운 내 강아지라고 말해 

 

그냥 늘 .. 모르겠다 

어디로 날아가고 싶어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대표 사진
익인1
글 다 읽으면 두사람 다 모진 말할 수가 없는 글이네 ㅠㅠ
그냥 '엄마니까' 라는 생각으로 좀만 더 참는게 쓰니가 힘들어도 나중엔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
조용히 생각해봤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ㅠㅠ 조언 고마워
이거 생각하면서 조금 더 참아봐야겠다 ..
둘 다 이해해줘서 고마워
이 새벽에 누군가 내 글을 읽어줬다는 것 자체가 많이 위로가 돼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두쫀쿠 먹어본 익들 있어?
13:20 l 조회 1
이성 사랑방 개인적으로 잇팁이랑 잘 맞는 사람은 눈치없는 스타일인 듯
13:20 l 조회 1
근데 진짜 부모님 노후 준비 되신것만으로 ㄹㅇ 걱정 확 줄음
13:20 l 조회 1
싱숭생숭해서 써보는 한탄인데
13:20 l 조회 2
젤네일 지운지 두달쯤 됐는데 손톱 미쳤네
13:20 l 조회 2
무당들은 주식 언제오를지 이런건 못봐?
13:19 l 조회 4
모닝 응가1
13:19 l 조회 4
전세대출이 신용대출한도에 영향 줘?
13:19 l 조회 3
피자 픽업할건데 뭐 먹을까?!!!? 20분째 고민중2
13:19 l 조회 11
ㅋㅋ살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쪄서 그런가1
13:19 l 조회 9
주식 수익난것만 출금은 안되는거지?
13:19 l 조회 7
La에서 뉴욕까지 엄청 멀규나1
13:19 l 조회 5
성인3명 제주도 1박2일이면 다들 예산 총 얼마정도 잡을꺼같아??1
13:18 l 조회 3
승무원이랑 간호사 중에 어떤 직업이 돈 더 잘벌어..?3
13:17 l 조회 20
집들이 선물로 이거 어때?? 4
13:17 l 조회 21
이성 사랑방 연애중 서운할거같아?2
13:17 l 조회 11
070 전화 차단하는 법 없나2
13:17 l 조회 13
헤드셋 추천해줄사람1
13:17 l 조회 6
부자 부모 두는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큰 복인 듯5
13:16 l 조회 15
촉이나 나 6월안으로 환승이직 가눙?3
13:16 l 조회 10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