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은 아니고 미술하는 사람인데, 학원에 나보다 늦게 등록했는데도 그림 잘 그리는 애들이 참 많더라고, 그때마다 위축되고 이 길이 맞는건가 싶었는데. 내가 지금보다 더 실력이 나아지고 잘하더라도 앞으로 나를 추월할 사람은 계속 생겨날거라는 걸 인정하고, 순순히 그림에 대한 내 마음과 노력만을 생각하자라고 마음 먹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