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고 싶은건 말도 못하고 친구가 먹자고 하는거 먹고 어디 가고싶어도 싫어 할까봐 그냥 의견 들어주고 거절 당하는게 무서웠거든 거절 하는 것도 못하고 나오라고 하면 나가고 오늘 안된다고 갑자기 취소하면 알았다고 말했지만 혼자 속상해 하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요즘은 그냥 아무도 안 만나고 약속도 피하고 혼자 지낸다 예전엔 혼자 아무것도 못해서 조금 불편해도 싫어도 그냥 같이 하고 맞춰주고 그랬는데 하나씩 혼자 해보니까 별거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맘대로 다 할수있고 눈치 안봐서 너무 좋아 가끔 외로운데 그럴땐 그냥 이렇게 인티에서 누가 볼지도 안볼지도 모르지만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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