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걸 쓰는것도 내 스스로가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하자 하고 다짐하는거라서 그냥 이거 읽고 자존감 낮은 익인들이 조금이나마 자존감이 0.0000000000000012라도 커졌으면 좋겠어 일단 나는 못생겨보인다 라고 생각드는 날에는 밖에 나가는게 무서워 외모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사람이야 동시에 작은 겉모습의 변화에 나를 사랑하는 정도가 확 달라지는 자존감 낮은 사람이지 하루는 시험기간이라 생얼에 머리도 못감아서 모자 푹 쓰고 엄청 피곤한 상태로 지하철을 탔거든? 평소같았으면 지하철 탄 사람들 시선 신경쓰고 내 몰골 확인하느라 진이 빠졌을텐데 그날은 내 몸뚱이가 힘들고 지치니까 그런것도 없더라 내가 죽겠는데 니들 신경쓰는게 대수냐 그런 생각이 들었어 그날은 나한테 큰 충격이였어 지하철은 등하교하면서 매일 타던건데 심지어 추운 겨울에도 땀 삐질거리면서 사람들 없는 구석칸 찾는게 일상이였는데 정말 편하게 왔거든 집에서 모자 답답한거 풀어헤치고 캔맥 뜯으면서 생각하는데 내가 참 불쌍하고 안쓰럽고 한심한거야 그날 이후로 타인 시선 때문에 내가 쪼그라들때면 나부터 좀 살자 하고 대뇌어 너희들 오지랖 다 알겠는데 일단 나 좀 편하게 있자 이런 생각 그냥 별 잡소리 주절주절..다들 날 사랑하자 나야 날 좀 사랑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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