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중에 자기가 인맥관리 잘한다고 생각하는 애가 있어 ㅋㅋㅋ

복학하고 와서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패기가 있어서 그런지 

진짜 모든 거에 적극적이란말이야 

근데 넘 서툴고 남들이 불편해 하는걸 몰라..  

특히 인맥을 걔가 중요시 생각하는데 

되게 자기가 관리 잘한다고 생각함.. 

막 별로 친하지도 않은 선배나 후배한테 

뜬금포 엄청 많이 던지고 

정작 자기는 그 상대방 표정에서 나오는 그 기분을 못 읽고 

자기 장단에만 모든 걸 맞춰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과사 조교사람들한테 뭐하나 따온거 갖고 

나보고 이게 인맥이야~ 알겠니? 이러고 있고 ㅋㅋㅋ 

나는 좁고 깊게 사귀는 타입인데 

걔는 넓고 얕게 사귀는거 같거든 

근뎈ㅋㅋㅋㅋ 뒷말나오는거 보면 혼자 착각 같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 참 안쓰러워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걍냅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걔ㅋㅋㅋ

[글쓴이]

마음만이 너어무 앞섰다.. 걔보면..

[익인3]

본인이 본인인생 꼬고있네ㅋㅋㅋㅋㅋㅋ걍지켜만봐쓰니얌

[글쓴이]

그래야지 ㅋㅋㅋ 다 뿌린대로 거둘것

[익인4]

근데 밉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내 글이,,, 대학와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고 이런타입 저런타입 경험하다 보면 어떤게 나은지 본인에게 맞게 행동하게되는거고 그걸 문제삼는건.... 물론 쓰니처럼 좁고 깊게 사람 신중히 사귀는 타입이 저런 타입을 보면 안쓰럽고 우스워보일지 몰라도 오지랖넓게 이사람 저사람 컨택하고 챙길것도 챙기는게 의외로 이득일수도 있다고 생각해

[익인5]

물론 저사람의 문제되는 행동? 막 남의 기분을 생각안한다던지... 그런건 나도 아니라구 생각하지만 얇고 넓은 인맥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각자의 방식이 있는거니까 ㅠㅠ

[글쓴이]

대학와서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 정말 피부로 엄청 느껴 나도 ! 그리고 쓰니가 말하는 것처럼 각자의 방식이 있으니까 그려려니 하라는 사람들도 주변에 있어서 쓰니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 근데 나는 쓰니나 그 주변사람들처럼 그런 아량이 없나봐 아직 ㅎㅎ 일단 나는 한두번 그 이상의 피해를 본 입장이어서 그런지 더이상 가까이하기도 싫고 그렇더라 아무리 얕게 사귀어도 사람말은 귓등으로 듣지도 않고 챙기는척이 다 보였거든 ㅎㅎ 너무 이런걸 생략해서 글썼나부당 어쨌든 쓰니가 어떤 생각인지 나도 잘 알고 염려?해줘서 고마워

[익인6]

쓰니 말 정말 이쁘게 한다,, 매번 생각하지만 대학와서 나도 인간관계를 더 깊게 배웟거든 아니다 싶은 사람한테는 그 나름대로 배울게 있었고 정말 소중하고 평생 갈 친구도 얻었고.. 약간 내 경우도 쓰니처럼 좁고 깊게 사귀는 경우였는데 인간관계가 협소하고 챙길수 있는것들을 놓치는걸 가끔 느꼈어 ㅠㅠ 글에서 그 얌체같이 구는 인맥왕 친구같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받아서 할때처럼... 오지랖도 적당히 부리면서 챙길건 챙기고하는거의 중요성을 느꼈달까 특히 이익사회에서,,, 쓰니가 문제삼은건 그 사람의 태도도 있지만.. 나도 졸업하구 느낀거라 한 마디 얹어봤네 쓰니도 말은 아량이 없다구 했지만 주변사람들을 사려깊게 보는 사람인것같아 진짜 거를사람 거르고 야무지게 쓰니 몫 챙겨서 좋은 대학생활 됐으면 좋겠어 8ㅅ8 다소 불편할수도 있는데 둥글게 말해둬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