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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9
이 글은 8년 전 (2018/1/21) 게시물이에요
제목 그대로야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는데 누구한테 털어놓을수도없고 내가 지금 힘든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닌거 아는데 그냥 너무 답답해서 

더 이상 버틸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아무나 누가 나 위로 좀 해줘ㅎ..이렇게라도 얘기하니까 마음이 편하네ㅎㅎ이제 남은 삶에 미련같은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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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무슨 일 있었어? 많이 지쳤지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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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지칠대로 지쳐서 이제 그만하려고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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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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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은 그냥 위로받고싶은 마음뿐이야
아무 생각도 안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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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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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아직 고등학생이야 스무살도 안됐는데 이런말하는게 진짜 철없어보이고 고등학생이 뭐 그렇게 힘든일이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아직 정확하게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고 내가 뭘하고있으면 행복할지 하루하루 고민중이야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고있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항상 아빠는 내 탓을 해 오늘 두시간넘게 아빠랑 큰아빠한테 붙잡혀서 아직 나에겐 너무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들을 늘어놓으셨어 난 아직 그만큼의 준비가 안됐는데 너무 큰 기대를 거시는거같아서 부담도 많이되고 항상 내가 학원에 하루종일 있다가 집에 와 1시간정도 핸드폰하면서 쉬거든 그때마저도 심한 잔소리만 늘어놓으셔 이거 말고도 엄청 많은데 더 쓰다가 너무 우울해질거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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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라도 괜찮다면 네 얘기를 들어봐줘도 될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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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울컥했다ㅎㅎ내 얘기..아무도 들어보려고하지 않았는데 이렇게라도 물어봐주니 너무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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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무말이라도 좋으니 들어주고 싶어 내가 네 얘기를 안다는 것만으로 너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더더욱.. 힘들 걸 아니까 힘내라고도 섣불리 말을 꺼낼 수 없고 괜찮지 않을 걸 아니까 괜찮다는 위로 한 마디를 전해주는 것도 마음에 걸려 그냥 너가 나랑 이렇게 짧게나마 말을 주고받음으로써 덜 힘들었으면 좋겠고 전보다 나은 지금이, 미래가 됐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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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위에 댓글 읽어봐줘 ㅎㅎ
너무너무 고마워 읽어보면 정말 가벼운 고민정도라고 생각될수도있겠다 내가 글솜씨가 없어서 저렇게밖에 못쓰는데 평소에 압박감이랑 부담감이 정말 심해서 너무 힘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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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니야 쓰니의 고민인데 내가 어떻게 거기에 경중을 나눠 정말 생각 많이 하고 들려주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안좋고 그렇네.. 너가 그런 고민을 한다고 전혀 철없고 그런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돼 어떻게보면 정말 당연한 거인걸!! 고민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잖아 정말 나이랑은 상관없는 문제야 나는 쓰니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나 생각을 늘어놓는걸.. 조급해 하지 않아도 돼 시간은 많고 그 시간을 어떻게 쓰든 분명 너에게 어떤 가치가 있을거야 지금 당장은 그게 뭔지 알 수 없겠지만 분명 언젠가는 그 가치들이 결합이 돼서 결실을 이룰거야 아직 모르겠으면 차차 찾아가면 되는 거고 뭘 해야 행복할지 모르겠으면 그것 또한 찾아가면 돼! 아버지 때문에 쓰니의 고민과 생각에 더 압박이 가해지는 것 같은데.. 한 번 아버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 대화보다 더 좋은 커뮤니케이션은 없다고 나는 생각해 아버지와의 면대면의 대화가 어렵다면 작은 편지로라도 좋으니 쓰니의 속마음을 한 번 표현해보는건 어떨까, 알려주지 않으면 상대방은 모르는 거거든... 쓰니혼자 속으로 앓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 너가 하고싶은 말을 그냥 두서가 없더래도 전한다면 분명 그 속의 쓰니 솔직한 마음이 닿지 않을까....싶어. 이건 어떻게 보면 꽤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쓰나 인생에는 정답이 없어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뭘 해야될지 그런거는 정해져있지 않아 뭘해야 행복할지도 정해져있지 않아 무언갈 해서 행복하다면 그게 다야 그냥.. 쓰니가 그런 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 나도 정말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걸 뭐라고 표현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 시간이 남았고 그 시간을 어떻게 써야되는지에 대해 얽메이지 말자 쓰니 스스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지 말고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놓아주되 그걸 실패라고 칭하지는 말자. 쓰니에게도 나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인데 후회없을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자... 감히 내가 쓰니를 위로해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쓰니가 내게 은연히 큰 위로가 된 것 같아 나도 미래에 대한 큰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거든. 이렇게 쓰니랑 대화를 하면서 속으로 나란 사람한테 많이 되물은 것 같아 그에대한 답은 나도 앞으로 찾아가보도록 노력할게ㅎㅎ 쓰니의 작지만 큰 속풀이와 내 이야기들이 쓰니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줬으면 좋겠어 오늘 쓰니가 꾸는 꿈은 어느 꿈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꿈이기를 바라 잠시나마 그 꿈에서 쓰니를 옥죄는 것들에게서 해방돼서 자유롭길 바라.. 나의 이 작은 바램들을 마음속에 꼭 작게나마 묻어둘게 언제가 되더라도 잊지마 나라는 누군가가 너라는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거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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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다 잘 될거야! 나한테 얘기해줘 네 이야기 다 듣고싶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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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잘 될거라는 생각으로 버텨왔는데 결국 달라지는건 없더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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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정말 더더 누구보다도 더 이 세상 무엇보다도 잘 될거여서 그 일들이 천천히 오는가봐! 혼자 버티지말고 같이 버티자! 내가 옆에 있어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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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고마워 정말 위로가 많이됐어 내 나이 정도 또래 아이들 대부분 나랑 비슷한 고민들 많이 할거같은데 나만 이렇게 유난이고 힘들어하는거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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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내가 힘든건 나의 상황에서의 일이고 힘든건 정말 힘든거야.. 유난인것같다고 생각하면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ㅜㅜ 정말 잘될거야♧ 너무 걱정하지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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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8에게
고등학생이구나! 난 올해 대학생이 되는 사람이야
고등학교 시절... 정말 힘들었던게 많이 생각나..ㅜㅜ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고3이라면 그 누구의 얘기보다 네 생각, 네 입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겨울방학인데 좀 쉬면서 정말 하고싶은것도 찾아보고, 좋아하는 것도 많이하구, 누구보다 아름다운 고등학교 생활 했으면 좋겠어! 어떻게 무얼하든, 후회는 남기 마련이니,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잘 될거야! 너 정말 잘될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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