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아는 양악수술 말고 난 하악수술을 했는데 (양악은 아래턱 위턱 , 하악은 아래턱만) 수술 끝나고 11일차째 접어드는 중 일단 수술전날 수술 준비 때문에 입원을 하고 수술하는 날 소변줄 끼우는데 어우... 수술은 얼굴인데 왜 내 아래가 수치스러워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변줄 끼우기 직전에 화장실 다녀오지 마 익들아 제발... 소변줄 끼우고 소변 한방울 나와야하는데 안나와서 뺏다 넣었다를 3번이나 했다^^ 신세계를 3번이나 겪음^^ 그러고 나서 수술실 가는데 넘 추워 진짜 추워서 다다다아다다아다다다다다다다닫닫 떨면서 기다림.. 추운건지 긴장되서 떠는건지 의사쌤이 물었는데 나도 몰라... 마취할 때는 뭔가 초점이 안맞는데 점점 몽롱해지고 언제 잠들ㅈ...생각 하는 순간 잠듦 그 뒤로 3시간..?4시간...? 뒤쯤에 수술 끝나서 깨고 다시 입원실 갔는데 절대 잠들지 말고 6시간동안 숨 쉬고 있으라고 해서 후학후학후하후하 숨 쉼 근데 진짜 잠도 오고 목도 마르고 목 아프고 숨 쉬기도 힘들고 ㄹㅇ 곤욕...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에서 피나고 입에서도 피나고 숨도 못쉬겠고 뿌에에에엥 암튼 그렇게 수술날이 지나가고 수술 다음날에 얼음 찜질 겁나 해줌 그리고 입을 묶는데 코 막혔는데 입 묶어서 호흡곤란 올 뻔... 먹지도 못하고 턱은 아프고 목 마른데 물도 못마시고 극도로 예민한 상태를 2일정도 더 지속하다가 3일차? 4일차쯤에 미음이랑 두유를 먹는데 이건 먹는건지 뱉는건지 잘 모루게쒀요 옼께이~ 입 묶어놔서 먹는 거 ㄹㅇ 힘듦 진짜 힘들어 진짜 진심 그렇게 6일 지나서 퇴원을 하고 집에 와서 관리 중! 지금 상태는 턱이 우리우리하게 아프고 턱에 감각이 없는데 감각이 없는 대신 심장이 턱으로 간 느낌 ㅎㅁㅎ 그리고 붓기가 아주.. 어후.... 11일 지났는데 아직 그대로 같은데ㅠㅠㅠㅠㅠㅠ 힝ㅠㅠㅠㅠ 붓기 언제 다 빠지냐... 먹는거라고는 물 미역국물 사골국물 우유 쥬스 약 끝- 배에서 하루종일 꼬르륵 asmr을 내뿜고 있는 중... 입도 벌리지 못해서 말도 못하고 웃을 때도 아파서 제대로 웃지도 못한다 치킨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싶다 너무너무너무 암튼 양악이나 하악이나 뼈를 건드는 수술은 하는게 아니야 제발... 하지마... 난 부정교합이라 아랫니랑 윗니랑 아예 맞지 않아서 했는데 미용 목적으로 하려는 사람 있으면 극구 말리고 싶다 이 글을 적는 와중에도 내 턱은 우리해지는 중...ㅠㅠㅠㅠㅠㅠ 뭔가 두서 없군... 암튼 뼈는 건드는게 아니야... 그리고 수술한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잘해주렴...ㅠㅠㅠㅠㅠㅠㅠ 혹시 뭐 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봐줘! (병원 빼고ㅎㅎ) (새해에 입원을 하면 신규 간호사가 정말 많다.. 혈압도 두번 세번씩 새로 재고 주사바늘 끼우는 것도 정말 오래 걸리고..ㅠㅠ 내 팔....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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