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정도 사귀다가 군대가고 지금은 전역 2달?정도 남았거든 근데 머리 밀리니까 너무 별로여서(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야)감정 확 식었단말야 머리길었을땐 그래도 취향이었는데 밀리니까 진짜 보기도 싫고 스킨십도 하기싫고..걍 얼굴 보는게 싫었어 아 얼굴보고 사귄건 아니구 친구로 오래 지내다가 사귐 그래도 꾹 참고 싫은 티 안내고 참고 참았는데 이제 전역 얼마 안남아서 휴가 자주 나오고 얼굴 자주보니까 너무 보기가 싫은거야 그냥 통화할땐 좋은데 얼굴보면 싫음 그래서 헤어지자고했거든 이유는 거짓말하기싫고 사람자체가 싫은건 아니라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납득을 못해 그냥 어졌다고 하지 왜 얼굴 핑계대냐고..핑계 아닌데 계속 핑계대지말래 내가 못된 건 알겠는데 거짓말하지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는데 뭐라고 말해야 납득을 할까 얘도 나도 서로한테 거짓말하는거 진짜 안좋아해서 필요이상으로 솔직한 게 있긴해 근데 자기가 솔직하게 말해달래서 말했는데 이해를 못하면.. 자기가 다시 머리길면 되지않느냐고 2달만 참아달라는데 얘가 머리길러도 머리 없던 얼굴이 너무 강렬해서 그것만 생각날것같고 그래서 헤어지자한건데 계속 도돌이표로 사실을 말해달라고 하니까 미치겟어ㅠㅠㅠㅠ아 뭐라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