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 어느 나라나 팬덤 정치는 다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방향이 더 괴상한 것 같아 근대화를 급격하게 진행해서 그런가 대통령을 아직까지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듯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무슨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연예인이 아닌 정치인을 맹목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걸까? 나는 그 정치인의 '팬'이라고 자처하면서... 요새보면 종종 괴이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권마다 그들이 하고자하는 것은 달랐지만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지지 방법은 많이 변하지 않는 것 같아 한 쪽은 눈 귀 다 막고 그저 신격화에 찬양... 또 한 쪽은 이젠 당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똑같이 맹목적 지지... 이게 계속해서 순환하는 이상 정치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 진보할 거란 생각이 안 든당.. 팬덤 정치라는 말이 무서운 게 아이돌 덕질해봤으면 알잖아 내가 아무리 한 사람을 '비판적으로 덕질' 한다고 해도 처음부터 깔 건 까고 칭찬할 건 칭찬하자는 식으로 덕질하는 까빠(?) 가 아닌 이상 잘못한 것도 감싸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미 콩깍지가 씌인 상태에서 비판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아이돌은 작은 손짓 발짓 눈짓 혹은 이름 같은 세세한 부분마저도 단지 '그 사람이라는'이유만으로 찬양 받는 그런 맹목적인 문화인데 그런 문화에서 따오는 것으로 정치덕질을 한 다는 것 자체가 괴리감이 느껴져 ㅇㅇ하고 싶은 거 다해.. 이런 건 아이돌한테나 써야 하는 말이지.. 아이돌이야 팬과의 이해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책임을 져야할 직무를 맡고 있는 건 아니니까 그렇지만 정치인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다하면 안 되지 자신을 뽑은 사람이 원하는 일을 해야지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