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나랑은 연년생이고
우리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에 둘만 있었거든
그래서 내 기억으로는 밥통에 밥 앉히는건 유치원 때부터 했던 것 같고
초1때부터 집 냉장고에 딱히 반찬 없으면 내 용돈으로 햄 같은거 사서 구워준 기억남
그리고 설거지나 청소 다 내가 함
과일 같은거 사과나 참회 이런것도 내가 다 과일 껍질 까가지고 오빠한테 바침
어렸을 때라 손 되게 많이 베었던걸로 기억
근데 뭔가 당연하게 느껴졌음 내가 여자아이니까?
부모님한테 그러면 칭찬받으니까
지금 오빠는 진짜 정말정말 싫지만 그때는 나름 좋아했으니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내가
나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을 그렇게 책임감 갖고 챙겨줬는지도 모르겠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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