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계실때는 그냥저냥 살다가 4년 전에 아빠 돌아가시고 와장창 무너지고나서 벽에 쥐 돌아다니는 반지하에 살았는데 차근차근 다시 올라와서 지금 언니는 건물사서 월세 받아서 백수로 생활하고있고 엄마는 치킨집이랑 도배 가게 오토로 돌리고 부동산하고있고 또 나도 학교도 자퇴하고 나서 학원 영수증 붙여놓고 공부하기 싫은날도 내 뺨때려가면서 울면서 공부하고 진짜 주말 알바하면서 밥을 몇일 동안 못 먹은 적도 있고 김밥 천국가서 메뉴 두개 시켜먹기도 돈 아까웠는데 지금은 유학 준비하고 모은 돈으로 옷도 사고 컴퓨터랑 좋은 컴퓨터 의자 같은거 사고.... 나한테 밥사준 친구들 만나서 밥도 사고.... .진짜 조금 나아져서 원룸에서 살다가 투룸, 오래된 아파트 이런식으로 조금씩 나아져서 유학가면 엄마 혼자 살아야된다고 작은 곳 간게 50평으로 오게됐어 진짜 너무 믿기지 않는다....... 갑자기 깨닫고 오열하다가 써봤어....... 진짜 너무 너무 힘들고 친구들이 어디가서 밥 먹자고 할 때마다 다들 적어도 3만원이상씩 쓰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매일 거절했는데 그래도 나 밥사줄테니 나오라고 해준 친구들도 고맙고......... 어떻게 글을 마무리지어야할지 모르겠네..... 진짜 혹시 다들 힘들더라도 조금만 버티면 행운이 찾아올거야..... 진짜 열심히 살아야지 ....ㅜㅜ

인스티즈앱
(충격주의) 현재 선생님이 증언하는 소풍 멸종..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