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이고 친구랑 나 둘다 어려서부터 친했고 집안사정 안좋아서 특성화고 가서 19살때 취직했어
그회사 39살 대리랑 사귀더라
난 말렸지 말리다 말리다 차라리 임신 조심하라고 꼭 피임하라고 했어
결국 임신은 안했지만 결혼한다고 하네
도피성 결혼이야 아버지에게 맞고 자라고 집에서 나오고 싶다고 중학생때부터 그래서 차라리 원룸이라도 구해서 나오라 했는데
독립하려고 모은돈 700만원 결혼자금에 쓴다고 하더라
남친이라고 소개시켜주는데
왜 39살 먹도록 비혼주의도 아닌데 결혼 못하고 또래랑 못사겼는지 어린애랑 사귀는지 이유가 있는 남자였어
결혼하면 빼박 독박육아 독박살림할게 보여 말하는거 보니까
그리고 결혼하고 홀어머니 모시고 살아야하는데 환자래....
간병 그동안 그 남자 누나가 했다가 며느리 들어오면 며느리 시켜야지하고 누나가 나가셨다네
본인 스스로 아 어떡하지 이러는데 난 결혼 말렸어 너 인생 지옥으로 가는거라고 말려도 말려도 알면서 결국 한다고 청첩장 보내더라
내가 그동안 말린다고 시간낭비한거 같고
결혼하고서도 하소연하면서 나한테 쏟아내고 내 조언은 안듣겠지 너랑 이제 친구 안한다고 톡 보내고 차단했어
하...답답하다 단톡방 친구들도 결혼식 다 안간다하고 뭐... 본인인생 알아서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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