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가 7시에 집갔는데 대문 잠겨서^^... 대문 고장나서 밖에서 절대 못 열었거든 그래서 대문 쾅쾅 치면서 문 좀 열어주세요!!!!!! 이랬는데 아무도 반응없길래 거의 한시간동안 혼자 계속 두들기는데 지나가던 여자분이 나보고 왜 그러냐고 묻길래 문 안얄려요ㅠㅠㅠ 이러면서 막 엉엉 우니까 나랑 같이 대문 두들기면서 문열어달라고 소리쳐줌 거의 한시간동안ㅋㅋ쿠ㅜㅠㅠㅠㅠ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음ㅜㅜ 그 분도 집가야하니까 나보고 너무 미안하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 오히려 내가 죄송해서 빨리 가셔도 된다고하고 혼자 울다 지치고 너무 춥고 해서 대문 앞에서 쪼그려서 울고 있었는데 우리집 밑에서 이발소 하시는 아저씨가 나 보고 뭐하냐거 하길래 문이 안얄려요ㅠㅠ 이러면서 또 광광울었더니 이발소랑 우리집이랑 연결되있었거든ㅋㅋㅋㅋㅋ 이 때는 바보같이 이발소 문 닫은 줄 알아가지고 이발소 갈 생각을 하나도 안했음 구래서 이발소 아저씨랑 같이 집으로 가니까 나 빼놓고 가족들끼리 삼겹살 먹고 있는거야 난 거의 세시간동안 밖에서 울고 소리치고 있었는데 진짜 내가 없어도 너무 행복해보이고 내가 눈물범벅되있는데도 아무도 나 신경 안써주고 이발소 아저씨만 혼자 너무 나 챙겨주니까 그 때 너무 슬퍼서 진짜 방에 들어가서 계속 울었음 그리고 나보고 왜 우냐고 했었음... 또 웃긴 건 아무도 나보고 밥먹으라고 말도 안해줘서 더 슬펐음 지금 같았으면 전화라도 했을텐데 그때는 너무 어렸고 폰도 아빠 밖에 없었음... 그 완전 옛날폰 있잖아 집전화같이 생긴 그런 폰이어서... 갑자기 생각하니까 또 슬프네 난 그 때 나 버려진 줄 알았어... 만약 지금 내가 그 상황이면 대문 뿌시고 들어가서 삽겹살 내가 다 먹었을 텐데 집게 달라고 하고 고기 다 내 앞으로 했을텐데 되게 오래된 일인데 진짜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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