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감정에 잠식되는게 짜증나 그게 무슨 감정이든간에 그 순간이 항상 실수를 만들었고 일을 그르쳤어 쓸데없는 곳에 이성적이고 정작 이성적이어야 할 때는 감정에 사로잡힌 판단을 하는 게 너무 짜증나..이도 저도 아닌 붕뜬 상태로 살고있어 완전히 허공에 떠있는 상태도 아니고 어느 정도의 중력에 얽매여있는 느낌 그러니까 지상에서 삼십 센티 정도 뜬 채로 걷고 있는것 같다 해야되나 두가지 정반대 감정이 있으면 융화되질 않고 그건 그거대로 이건 이거대로 짜증난 상태로 남아있는거같애 물이랑 기름처럼ㅋㅋㅋㅋ 난 냉정할 정도로 현실적인데 마주해야하는 현실이 삭막하면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 모든 걸 외면하고 이 마음에 미친 채로 지금껏 그래왔듯 그렇게 살아야할지 아니면 오로지 내 인생을 살아갈지에 대해서 고민하는데 사실 나는 둘다 하고싶은걸 알잖아 둘중 하나를 어떻게 선택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 뭐든지간에 이미 머리는 정답을 다 알고 있는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싫어서 회피하는걸 알잖아 난 모르지 않고 오히려 다 알아 내가 얼마나 계산적으로 사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 하기 싫은거야 그리고 지금의 현실은 독이었다가 약이야 버릴수도 갖고 있을수도 없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갖고 있을 수 있는ㅌㅋㅋㅋㅋ 감당할 수 있는 괴로움? 행복해질수 있다면 행복해지고 싶어 어느쪽으로든 한쪽으로 치우치고싶어 중간의 이도저도 아닌 곳에 매여있는건 너무 싫어 죽을 수 있다면 죽고싶은데 오늘 하루는 또 살고싶어 널 좋아하는 내가 싫다가 좋아 그 감정이 안쓰럽다가 자랑스러워 나를 너무 오래 속여와서 그런가? 며칠전에 메모장에 써뒀던건데 무슨 감정인지 이해할거같아? 나 조현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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