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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8/2/08) 게시물이에요
너무 tmi지만.. 

어렸을때부터 조금 잘 우는 편이였어 

하지만 잘 운 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남자답지 못 하다고 니가 그러면 여동생은 누가 지킬거냐고 맨날 맞았고 

아직 뚜렷한 자아가 형성되기 전인 초등학교 저학년때 운다는 이유로 뺨 맞아서 정말 머리가 흔들린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아직 남아있고 맨날 멍들게 맞아서 아직도 가족들보면 숨이 턱 막힐 정도로 트라우마야 

어머니란 사람은 아버지 일하시는 동안 날 화장실에 가둬놓고 안방에서 다른 남자랑 불륜 저지르던 사람이였고 나중에 커서 이혼 하고도 그저 여동생만 좋아하고 나한테는 연락 한번 없던 사람이였어 

학교에선 운다는 이유로 여자애들이 남자가 운다고 더럽다고 놀리고 무시하고 급소를 안 쪽 허벅지에 멍들정도로 걷어찬 여자애도 있었어 

학교 선생까지 운다고 애들 앞에서 창피줬고 

나 팔이며 등이며 다 멍들게 맨날 때려서 강제전학 당한 애도 있을 정도로 

남자답지 못 하다는 사소한거 하나 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왕따 당하며 학창 시절을 보내왔어 

한번은 힘들어서 부모님한테 말 한적 있었는데 

니가 로 행동 하니까 맞고 다니지 라더라ㅎㅎ 

그렇다고 내가 성격이 이상해서 왕따를 당한거면 고등학교때쯤 부터 교우관계 활발해지고 같이 다니는 애들도 많아지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잘 지내진 않겠지ㅎㅎ.. 

아직도 난 집안에서 장남이라는 이유로 희생을 강요받으면서 여동생 공부시키라고 돈 벌어오라고 강요해 

2년간 명절에 쉬지도 못 할정도로 쉬는 날 없이 매일 하루에 4시간 자면서 일해왔는데 군대 다녀온다고 한달 쉬는 사이에  

끼 인생 로 살지말라 같은 폭언을 해댔으면서 

여동생 앞에서는 자기는 자식한테 평등하게 대한다면서 인자한척 웃는데 역겨워서 방안에서 혼자 울었어 

그리고 군대에서는 뭐ㅎㅎ 이유 없이 뺨 맞고 차이고 욕 먹고 하는대라 폭력을 당하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사격 연습 하다가 한 쪽 귀가 나가서 청각은 노인 수준이 돼버렸고 아직도 왼쪽 귀에서 이명소리가 심해서 왼쪽에서 말 하는건 잘 알아듣지도 못 해 

그저 남자답지 못 하다는 이유로 가정폭력에 학교폭력에 

내가 쉴 곳도 있을 곳도 없어서 몸도 정신이 점점 피폐해져서 이유 없이 무섭고 항상 불안해지는 바람에 

우울증이 심해서 약 먹었던적도 있는데 

약을 먹으면 하루종일 몽롱해서 일을 못 하니까  

난 돈 벌기를 강요받고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일을 해야하니까 약도 점점 안 먹게 되더라.. 

자세하게 다 말하긴 힘들지만 남자니까 참으라고 당해왔던 폭력들 때문에 어머니나 동생을 미워하진 않아 

남자라서 당했으니까 그대로 미러링 해줘야지도 아니야 

 

오히려 여성 인권에 대한 많은 문제와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여성에게 불리하고 합당하지 못 한점을 고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주변에 여성에 대한 불합리한 상황에 대변할려고 노력했고 내가 모르는 점들을 공부할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요즘 과도한 잘 못된 페미니즘에 주변 사람들도 사소한 언쟁에 다들 하나같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의견 수용보다는 자신의 신념만 밀어붙이려고 해서 점점 피곤하고 지쳐가 

 

과도한 미러링이나 의견 내새우는걸 볼때면  

이때까지 당하고 힘들어왔던 내 세계가 무너져 

그럼 나도 당해왔으니까 남성운동으로 상대방에게 경각심을 주려고 넌 여자답게 조신하게 행동하고 밤에는 집에만 있으라고 미러링하고 남성운동이니까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말라고 하면 되는거야?  

내가 당하고 힘들었으니까 상대방에겐 격게하고 싶지 않은거야..  

 

근데 요즘 페미니즘 보면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부드럽게 말하고 싶어도 거칠게 말하는게 진절 머리나고 오히려 반감 들어서 점점 말과 행동을 안하게돼.. 

 

요즘 페미니즘 하면 반감부터 들게 돼서 무서워
대표 사진
익인1
ㅇ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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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근데 진짜 군대가 이유없이 맞고 그러는 곳이야?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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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동안 힘들었겠다 토닥토닥 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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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많이 아팠었겠다
쓰니 같은 좋은 사람이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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