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아.. 조회수는 높으신데.. 댓글이 없네요...아.. 댓글 쓰려니. 너무 말이 길어져서 답글 답니다~~
저는 지금 오빠랑 4살차이 납니다.
처음에 그냥 여차저차로 건너건너 알게됫구요..;;
뭐, 서론 다 집어치우고, 제가 오빠 너무 좋아했습니다.
근데 오빠는 제가 너무 어려보엿나보죠.. 뭐 나이차가 심하지 않냐구 그러면서요ㅎㅎ
고백했어요. 좋아하는 거 다 티내면서 문자하고, 기다린다고 그런얘기까지 하면서요.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뭐 시련은 있었죠.
오빠가 제 첫키스이긴 한데, 키스 이후에 물어본 게 화근이었어요.
좋아하냐고, 나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미안하다는 답이 온거였죠.
음.......할말이 없죠. 솔직히 나 안 좋다는 사람 부담스럽게 잡아둬서 감정만 상하면 어떡하나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제가 A형이라서 이런거는 소심해서 막 걱정되거든요.
문자도 님처럼 막 두근두근대면서 뭐라고 보내야 상처안받지? 내맘알아주지? 착해보이지? 이러면서 천천히도 보냇었구요.
쨋든, 그 당시 헤어졌었어요.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잡아두면.. 내가 너무 미안하고 나쁜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ㅎㅎ
근데 해보니까 아니더라구요... 안보이면 보고싶고, 안들리면 듣고싶고,
다음날, 잡았습니다. 학교앞에서 기다려서, 잡았어요.
감정없으면 만들면되지, 안좋아하면 좋아하게 하면 되지!!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미쳤네요. 낯짝도 두껍죠 미쳤다고 4년이나 높은 선배 학교에가서 그 을 떨었으니;;
쨋든간에.. 지금은 잘 사귀고 있습니다.
연락안오면 먼저 문자하는 것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나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싸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다 필요없더라구요..ㅎㅎ
그냥, 연락안오면 하면 되는 거고, 보고싶으면 보면되는 거고, 안보이면 내가 찾아가면 되는 거구요.
그렇게 1주일, 한달, 2달... 이제는 먼저 연락옵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합니다. 애정표현도 잘 합니다.
저희 이제 200일도 넘었습니다.
제 친구는 3살차이 나는 오빠랑 사귀는데,
처음엔 남자들도 잘 갈피를 잡지 못하나봅니다.. 이게 좋아하는 건지, 후배로써 귀여운건지, 아니면... 그냥 호감인건지
이친구도 꽤 울엇습니다ㅡ 애인이 사귀는 도중에 술먹고 친구선배랑 자기도 하고 해서;;
근데 뭐;; 이 친구도 깨졌다가 애인이 싹싹 빌고 매달려서 잘 사귀고 있구요.
가장좋은 방법은 숨기는 게 아닙니다. 드러내세요.
확실하게 너 좋다고, 너 좋아한다고.;; 저 고백할때 말 놧습니다...;; 물론 오빠한테 나중에 혼낫죠;;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 사랑을 말하는 겁니다. 고백하세요.
기회는 몇번잇지 않습니다. 가까울때, 사랑을 고백해도, 오빠가 응 그래 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고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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