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고삼이라는 상황도 너무 혼란스러운데 주변에서 자꾸 대학얘기 진로얘기 하고 아직 정해진게 없는데 자꾸 공부하라고 하고... 진짜 심하면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하루에 몇번씩 집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 갑자기 울컥하기도 하고 그냥 잠을 자는게 죄같아. 오늘 반배정 나왔는데 담임쌤이 진짜 별로라 기분이 너무 안좋았는데 엄마가 자꾸 영어 하라고 뭐라고 해서 진짜 짜증났어. 그때 바로 집 뛰쳐 나갈 뻔 했는데 아빠 계셔서 꾹 참았어. 근데 진짜 더 짜증나는건 내가 지금 수능특강 영어를 펴고 있다는거야. 다른 고삼익들도 그래? 막 죽고싶고 집 나가고 싶고 다 버리고 싶어? 진짜 심하게 교통사고 나서 안일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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