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없고 할머니랑 아빠랑 이렇게 같이 살고 있는데 할머니랑 고모랑 같은 종교를 믿거든 그래서 어렸을 땐 할머니 따라 종교 활동도 했는데 커 가면서 점점 그 종교를 멀리하게 되고 결국 무교가 됐어 할머니도 처음엔 강요하다가 내가 끝까지 안 간다 하니까 포기했는데 고모는 자꾸 나한테 강요해 ㅠㅠ 고3 때 대뜸 주말에 전화 와서 오늘 중요한 모임 있으니까 꼭 가라고 하고 그래서 내가 안 된다고 입시 얼마 안 남았다고 공부해야 한다고 하니까 그거 하루 빠지면 뭐 어떠냐고 막 강요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거든 내가 싫다고 해도 싫은 게 어디 있냐고 말 안 듣고 어렸을 때는 잘만 갔으면서 요즘은 왜 안 가냐고 뭐라 하고 그래서 내가 그땐 어렸고 할머니 따라간 거지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다 라고 말하니까 겁나 화냄 그냥 내가 뭘 말해도 안 하는 것 같아 할머니도 처음엔 가자 하다가 포기하고 거기 종교 사람들도 나한테 절대 강요 안 하는데 고모분만 그래... 아 진짜 스트레스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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