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입시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남일이 아니라 내 코 앞에 닥친 일이라는 게 실감이 나서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죽어라 노력하면 뭔들 안 되겠냐마는 내 자신은 죽어라 노력할 인물이 아니라는 걸 내가 너무 잘 알아서
그런데도 2년 뒤 내가 대학생이 아니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
너무 불안하고 무섭다
이렇게 공부를 했는데 합격을 못 하면 그 다음엔 어떡하지
그럼 내 고등학교 시절은 어디로 가는 걸까
내 스무살은 어떻게 되는 거고 내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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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보통 연예인이 유퀴즈마지막타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