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삼 혹은 재수익들 나는 삼년 째 수능을 준비 중인 삼수생이야 얘들아 삼수 진짜 지옥 같애 아무리 부모님이 응원해주시고 뒷받침해주셔도 내가 뭘 해도 죄인같고 집이 부우우잣집이 아닌 이상 교재 한 권 살 돈 달라고 하는 것도 죄송해 죽겠고 뭣보다 앞으로 남은 8개월을 또 이년 내내 본 수특 수완 그리고 기출을 보면서 공부만 해야 된다는 게 정말 너무 힘들다 친구들은 올해 다 대학생 2학년 되고 재수 성공한 친구들은 번듯한 대학생 되서 시간표가 거지같네 어쩌네 하는데 나만 또 쳐박혀서 공부하는 거 생각해보니까 되게 쪽팔리고 힘빠지고 그런다? 그니까 왠만하면 현역 때 대학가고 재수를 결정했다면 일년간 진짜 죽어랴 후회없이 보내 나처럼 후회하지 말구 난 내일 일찍 일어나서 학원가야 돼서 그만 잘게 안녕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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