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은 잘 지내고 잘 챙기고 서로 성공을 기원하고 그런 것 같지만 나 속마음으로는 친구가 내 경쟁상대라는 생각도 들어서 내가 쟤를 제쳐야 된다, 쟤는 나보다 못해야 한다는 생각한다... 그래서 친구가 나보다 시험 조금만 더 잘볼거같으면 나 무조건 걔 제치고 점수 더 올리려고 공부하고 겉으로는 야 뭐 어때 다음에 잘보면 되지 나도 못봤어 이런 말 한다. 그리고 취업 프로그램 행사같은게 있었는데 나보다 공부도 못하고 자격증도 몇개 없는 애가 간다는거야.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내가 떨어지고 걔가 나 대신 갔는데 속으로는 엄청 짜증났어... 나보다 공부도 훨씬 더 못하는 애가 뭘하겠다고 그걸 성적순으로 안자르고 가위바위보로 정했는지 너무 짜증나고 걘 분명 학교 빠지는거 좋아서 거기 간걸텐데 정작 그런거에 신경쓰고 이것저것 준비하는 나 같은 애들은 기회는 사라져버린거잖아. 겉으로는 친하게 지내는데 걔가 그때 너무 짜증났어. 솔직히 이기적이고 내 생각만하고 나만 성공하면 된다는 생각하면서 살면 편한건 맞아. 나는 지금 그런거에 발악하고 불안하고 가만히를 못있겠는데 언제 멀어질지 모르는 친구들 챙겨서 내가 얻는게 없다고 깨달은 뒤로 친구들 성공 빌어본적이 없어. 내가 삭막하고 정없는 사람이 됐다는게 가끔씩 자괴감 들기도 하는데, 그것보다는 난 실패한 인생을 살고 싶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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