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동 늦둥이인데 진짜 안생겨서 시험관까지 하시면서 날 낳으셨단 말이야 마흔때 내가 생겼거든 그러니가 날 엄청 아끼잖아 다른 엄마들도 자식 아끼겠지만 엄마는 진짜 주위에서 유난이라 할 정도로 좋다는 거 다 먹이고 난리였어 근데 내가 이번에 자가면역질환이 생겨서 평생 약을 먹고 살아야한대 원형탈모 대상포진 갑상선염 이렇게 생겼거든 이상하게 삼재 끼면서 교통사고 허리디스크 때문에 입원 한 번 했었어 그래서 병원 입원해서 스테로이드주사하고 막 맞는데 큰외숙모가 병문안을 오셨거든? 외가쪽이랑 다 친한데 나 막 주사 주렁주렁 달고있으니까 큰외숙모가 엄마한테 지나가는 말로 어렸을 땐 그렇게 좋다는 거 다 줏어서 먹이더니 이제는 남들 안아플거까지 다 끌어다 아프냐 어릴 때 다 소용없다 ㅇㅇ이(손녀)는 고모처럼 되면 안돼~ 그러시는거야 내가 아파서 예민한건진 모르겠는데 너무 화나더라고 그게 딸 아파서 누워있는 부모한테 할 말인가 싶고 병원침상 앞에서? 아 그래서 너무 화나서 말하려고 했는데 사촌오빠가 대신 미안하다고 말리길래 일단 넘어갔는데 아 10분이 지났는데 아직 화가 안 풀려 진짜 너무화나 울엄마 맘 얼마나 찢어졌을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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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나 스무살때 죽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