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이랑 사귄지 1년 반 넘었고, 휴대폰은 서로 잘 터치를 안하는 편이었어. 특히, 사진을 잘 안보여주려고 하고 보려고 하면 뺏어가고 그랬거든. 근데 오늘 만화카페갔는데, 애인이 나한테 폰을 맡기고 잠들었길래 살짝 사진을 봤어! 별 거 없더라구 그래서 다행이다? 하면서 옛날 사진들을 보다보니 제작년 크리스마스에 어떤 여자를 찍은 사진이 있더라. (제작년 크리스마스에 약속있을 것 같다해서 나랑은 이브에 만났었어) 맥주집에서 어떤 여자랑 같이 술마셨나봐. 언뜻 보니 평소에 좀 신경쓰이던 사친 같아 보였어. 애인이 인스타 올릴 때마다 제일 먼저 댓글달고 좋아요 누르고, 용건없는 카톡 주고받거나 나랑 있을 때 몇 번 전화도 왔던 친구라 만난 적은 없어도 대충 얼굴은 알아! 그 친구랑 같이 크리스마스에서 26일 넘어가는 시간까지 같이 있었나봐. 사진 찍힌 시간이 자정 넘어서더라.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나랑 나눈 카톡을 뒤져보니까, 그 날 나는 일찍 잠들었고 나한테는 남자인 친구만난다고 새벽 3시에 이제 집에 들어간다고 톡 해놨더라. 솔직히 1년도 더 된 일이고, 다른 친구랑 여럿이서? 만났을 수도 있고.. 뭐 그런데 수많은 사진 중에서 그 여자가 찍힌 세 장의 사진이 머릿속에 박혀서 잠이 안 와
애인이랑 사귄지 1년 반 넘었고, 휴대폰은 서로 잘 터치를 안하는 편이었어. 특히, 사진을 잘 안보여주려고 하고 보려고 하면 뺏어가고 그랬거든. 근데 오늘 만화카페갔는데, 애인이 나한테 폰을 맡기고 잠들었길래 살짝 사진을 봤어! 별 거 없더라구 그래서 다행이다? 하면서 옛날 사진들을 보다보니 제작년 크리스마스에 어떤 여자를 찍은 사진이 있더라. (제작년 크리스마스에 약속있을 것 같다해서 나랑은 이브에 만났었어) 맥주집에서 어떤 여자랑 같이 술마셨나봐. 언뜻 보니 평소에 좀 신경쓰이던 사친 같아 보였어. 애인이 인스타 올릴 때마다 제일 먼저 댓글달고 좋아요 누르고, 용건없는 카톡 주고받거나 나랑 있을 때 몇 번 전화도 왔던 친구라 만난 적은 없어도 대충 얼굴은 알아! 그 친구랑 같이 크리스마스에서 26일 넘어가는 시간까지 같이 있었나봐. 사진 찍힌 시간이 자정 넘어서더라.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나랑 나눈 카톡을 뒤져보니까, 그 날 나는 일찍 잠들었고 나한테는 남자인 친구만난다고 새벽 3시에 이제 집에 들어간다고 톡 해놨더라. 솔직히 1년도 더 된 일이고, 다른 친구랑 여럿이서? 만났을 수도 있고.. 뭐 그런데 수많은 사진 중에서 그 여자가 찍힌 세 장의 사진이 머릿속에 박혀서 잠이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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