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남친이랑 일 끝나고 만나기로 했는데 난 일 일찍 끝나서 먼저 남친 집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거든 근데 갑자기 남친한테 일폭탄 떨어져서 세시간 기다렸는데 ㅠ 언제 오는지 모르는 채로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남친 일하느라 힘든거 알아서 화나거나 짜증나지는 않고 그냥 밥도 못먹고 일하는건 아닌가 걱정되고 보고싶고 현관 밖에서 무슨 소리만 나면 남친인가 귀기울이고 그러다보니까 그 시간에 똑같이 날 기다리고 있을 우리 강아지가 생각나면서 너무 미안해지더라 ㅠㅠ 저것보다 더 애타게 보고싶고 지루하고 걱정되는 마음이었겠지 항상 ㅠㅠ 앞으로 더 사랑해주고 놀아주고 행복하게 해줄게 우리 댕댕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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