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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부모님이 상의 없이 두마리 데려왔다는데 중성화를 안시키겠대 그래서 내가 되도록 하는게 좋다 암컷 수컷 상관없이 되도록 해주는게 좋다 이랬더니 하시는 말이 '돈이 없다' '비싸다' 이거래.. 아니 그럼 그래 지금 중성화 안시키고 키우는거 좋다 상관없다 근데 만약에 나중에 큰 수술 받거나 그런 상황 오면 어떻게 하냐 뭐 강아지 적금 들 생각 있냐 했더니 그건 또 아니래 친구도 암만 설득해도 부모님 의견이 너무 강해서 설득이 안된대 그럼 애초에 안데랴오는게 맞지 않냐 내가 돈때문에~ 비싸서~ 이거는 너무 무책임한 태도지 않냐 이랬더니 친구도 너무 답답하대 자기 자취하는데 맨날 내려가서 애들 봐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주변 지인이나 친척도 마땅하지 않고. 심지어 집도 넓은데 마당에서 키운대 뭐 풀있고 그런 마당이 아니라 일반 가정집 큰 개 있는 그런 바닥 왜 집안에서 안키우냐 했더니 털 날린대 아니 이게 진짜 할 소린가 싶다 내가 친구한테 너희 부모님한테 내가 이런 말 해서 죄송한데 솔직히 너무 책임감 없다 했더니 자기도 그렇대 자기도 설득이 도저히 안되서 나한테 전화한거래 그럼 내가 너 지금 하고 있는 알바로 적금 들어서 애들 케어해줘야 한다 너라도 어떻게든 잘 키우든가 그거 아니면 당장 무르라고 애초에 키우면 안된다고. 근데 너 혼자서 적금들고 하는거 너무 무리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설득 시키라고 하고 전화 끊었는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 진짜 너무 답답해 내가 강아지 키우니까 더더욱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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