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직원중에 아직 안친해진 직원이 한명 있어 내가 걔보다 두살 많고 낯가림도 심하고 내성적이기도 하고 남자는 좀 불편해해서 쉽게 못친해지는데 걔가 나한테 말을 많이 거는데 좀 불편해서 네 아니요 이런식으로 대답하거든ㅜㅜㅜㅠ근데 걔는 그게 불만인지 왜 자꾸 네 아니요로만 대답하냐 자기가 싫냐 불편하냐 언제까지 낯가릴거냐 이러는데 뭐라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아..ㅎㅎ이러면서 넘기려고 하면 또 왜 대답안하냐 왜 내 말 무시하냐 이런식으로 물고 넘어지는데 처음엔 괜찮았는데 자꾸 저러니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는거야ㅜㅠㅠㅠ진짜 일은 안힘든데 쟤 상대하기가 더 힘들정도야 막 대답할때까지 네?네?거리고 인사할때 얼굴 안보고 인사하면 얼굴보고 인사해주면 안돼냐고 뻐팅기고...진짜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진짜 너무 힘들고 짜증나거든..그래서 그런데 오늘도 저러면 그냥 대답을 제대로 해주는게 나을까 아니면 크게 화 한번 내는게 나을까..??걔가 눈치가 좀 없어서 난 걔한테 좀 뭐라하고싶긴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