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내가 힘들고 슬프고 괴로운거 알려고 하지 않고 내 얘기가 끝나면 “그래? 근데 나는 너보다 더 힘들고 더 괴롭고 힘들어” 하는 모드로 자기 힘든 얘기를 나한테 해. 나는 그럼 그 사람 얘기 듣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근데 다른 사람들은 내 얘기에 공감해주지도 위로해주지도 않아 모두 나만 보면 자기 힘든 얘기만 해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는데 나는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줘야해 나는 모두가 나에게 친절했으면 좋겠어서 내가 받고 싶은 대우를 다른 사람들에게 했는데 아무도 나에게 친절하지 않아 나의 친절함과 호의를 호구로 보고 날 무시하고 막대하지 셋이서 친구인데 어떻게 다른 친구 생일은 알림까지 설정해두고 내 생일은 3주나 지나서 축하해주지? 그래 놓고 나한테 생일 선물은 받고 싶지? 졸업 하고 뭐 할지 얘기하는데 나보고 왜 소매치기 하라고 해? 장난이라도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는건데 나는 이 전공이 나한테 맞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그래도 넌 하고 싶은 일이라도 있잖아 나는 그런것도 없어 라고 얘기해? 진짜 서운하고 섭섭한거 말하라고 하면 밤 새서 말할 수 있는데 말해봤자 뭐해? 아무도 공감해주지 못하는데 내가 굳이 이런 인간관계를 유지 할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다들 나한테 공감하고 이해할 마음도, 나를 도와줄 마음도 없고 그저 날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하고 나에게서 도움을 받을 생각만 하잖아 인맥이고 친구관계고 뭐고 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인스티즈앱
사생활 논란으로 일 다 끊기고 물류알바 & 계단 청소일 하는 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