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 번있다! 친구 점 보러 갔다가 나도 그냥 옆에서 주워들은 건데 너는 좀만 잘 못 들어섰으면 무당팔자인데 직업 때문에 무당팔자 면한거라고... 근데 내 직업이 무당이랑 아무 상관 없거든. 그랬더니 무당이 하는 일이 영과 말 그리고 마음을 다해서 남을 돕는게 직업이라고. 너가 애들 좋아하고 애들하고 있을 때 기운이 좋은 게 애들은 영이 맑아서 너같이 영을 느끼는 사람한테 좋은거라고. 그리고 그 애들 하고 하루종일 말 해서 남 도우니까 직업때문에 면한거다 말 했거든 진짜 소름 돋은게 내가 유치원 선생님이라서... 또 다른 거는 사람들도 가족 복을 타고나는 데 내 사주가 귀인의 명줄을 내가 쥐고 난 사주라고. 귀인을 가족으로 만날 사주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분 말고 다른 분이 부모님 사주에는 자식이 하나밖에 없는 사주인데 내 사주에 동생이 있을 사주라고 너가 날 때 동생명줄을 쥐고 나서 동생이 너한테 도움이 많이 되는 사주라고 해서 진짜 소름돋았음 왜냐면 우리 엄마 난임과 교통사고로 나 결혼한지 6년만에 어렵게 낳고 동생은 몸이 너무 약해서 못 가지는 거 였고 부모님도 동생 만들생각 없었는데 동생생김 더 신기한건 내 사주에 동생명줄 쥐고 난 사주라서 엄마가 내 태몽 꿀 때 동생것도 같이 꿔서 처음엔 쌍둥인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태몽을 같이 꾼 거였음 미래를 여기에 너무 맹신하는 편은 아닌데 과거의 일을 맞추는 건 신기해서 써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