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물론 어떤 말이든 어떤 상황이든 사람을 많이 거치면 처음의 것과 많이 달라지는건 맞는데
내 주위에 어떤 언니가 진짜 이게 좀 심함 뭐든 자기 유리하게 해석? 남을 이해 못한다고 해야하나?
같이 하는 어떤 부서에서 회비를 걷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 언니가 회계담당이었는데
나랑 친구인 애가 타지에서 와서 혼자 사는 애고 편의점 알바해서 그 돈으로 사는 애였거든 그래서 월급날 가까워지면 돈이 부족한 상황?
근데 우리가 회비 걷을때 정했던 규칙이 뽑기를 해서 면제부터 3000원에서 10000원까지 회비를 내는데
10000원 이하의 회비가 걸리더라도 일주일안에 회비를 안내면 무조건 10000원을 내는게 규칙이었어
근데 친구가 월급날이 한주 조금 더 남은 상황이라 돈이 없는데 10000원을 내야하는 상황인거지
그래서 회계인 언니한테 자기가 지금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냐, 뭐 그런 식으로 말했는데
언니가 정색 비슷하게 하면서 아 그럼 무조건 만원 내야한다고, 규칙이 그렇다고, 막 그렇게 몰아붙이는거야 애를
솔직히 옆에서 보면서 내가 더 당황했어 애가 용돈 타쓰는 애도 아니고 돈이 없어서 기간내에 못 낸다는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고.
친구도 당황했는데 솔직히 기분 나쁘잖아 그래서 대화 끝나고 그 같이 있던 방 같은데서 그냥 휙 나갔거든
근데 그러고 나서 부서에서 좀 높으신 분이 들어와서 친구 왜 나갔냐고 그 언니한테 물었는데
갑자기 급 착한 목소리로 아니, ㅇㅇ가 이러이러해서 돈을 지금 못내는데 만원을 내야한다고 말을 하니 기분이 상했나봐요 이렇게 전하는거야
그냥 만원 내기 싫어서 기분 상한애를 만들어 버림 옆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상황을 지켜봤는데 내가 더 황당
생각해보면 이 언니는 어떤 상황이든 자기가 봤던 그대로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느꼈던 감정? 같은걸 섞어서 부풀리거나 더해서 말함
오바스럽기도 하고 만약에 내가 이 언니랑 뭔 일이든 생기면 머리 아프겠다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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