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학년이고 학교 프로그램으로 연계해서 중견 기업에 방학동안만 인턴 생활 중에있어
학교 생활 정말 고단하고 힘들어. 학교 행사 프로그램 참여안하면 교수님들한테 눈도장 찍혀서 점수 못받기 때문에 무조건 참여해야돼
(교수님들이 교통사고로 입원했는데 학교 행사 참석 안 했으니 불이익은 니가 감수하라고 니가 사고나던 말던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시는 분)
학과 자체가 과제랑 공모전이 엄청 많아. 과제랑 공모전 때문에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고
방학에도 학과 행사가 있기 때문에 방학에도 쉴 수가없음.
그냥 정말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든 상태에서 꾸역꾸역 여기까지 왔어
그런데 이번에 인턴생활을 하면서 교수님의 강요아닌 강요로 다른 프로그램도 맡게 됬어.
기존 학교 행사 + 인턴 + 프로그램까지 합쳐지다보니 몸 자체가 엄청 망가졌어
입 안에 구내염이 한두개 나다 못해 식도 근처까지 난 상태라 현재 먹을 수 있는 건 물이랑 부드러운 우유.
다른 음식들은 목구멍으로 넘어갈때 자극을 줘서 너무 아파서 먹을 수가없는 상황이고 너무 통증이 심한 날엔 어떻게든 살아야되니까 응급실가서 영양제 맞아아돼
말할 때마다 입 안이 다 헐어서 아파서 1분 이상을 말할 수 가없어
예전엔 그나마 관리해줬던 허리(유전적으로 안좋음)도 지금 누워있는 것도 너무 힘들정도야
머리는 항상 두통이 일어나고 먹는게 없으니까 조금만해도 지쳐
정말 3년동안 할 거 못할 거 없이 부모님 기대 속에 열심히 해왔어. 비록 장학금은 못받더라도 밖에가서 자랑해도 부족하지 않을 딸일만큼 살아왔어
나 지금 그래서 너무너무 지치고 힘든데 휴학 허락해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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