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3때 공부는 하기싫은데 자습시간은 많고 이래서 맨날 그 시간에 시를 쓰면서 놀았거든. 막 영감 하나 떠오르면 짧으면 5분 아무리 길어도 30분이면 완성해서 하루에 4~5개씩 쓰곤했는데 엄마가 그것들을 발견하신거얔ㅋㅋ 솔직히 진짜 쪽팔렸는데 재능있는거 같단 소리를 들었어 엄마도 글쓰기에 재능있으시고 대회나가면 상 하나씩 꼭 타오시거든. 그래서 나도 본격적으로 이 쪽 분야를 도전해보게 됐는데 취미로 할 땐 잘되던것들이 전문적으로 하려니 뜻대로 안되는거야.. 진짜 답답했어 툭 하면 떠오르던 여러생각들도 암전처럼 뚝 끊기고 써봐도써봐도 맘에 들지않고 고치고 고치다 찢어버리기 일수였거든 근데 오늘 갑작스레 떠오른 생각에 써본2개가 정말 너무 만족스러워 말도못할정도로 행복해... 시 쓰는건 정말 즐거운 일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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