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벤치에 앉아서 밤하늘 바라보면서
전애인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날 보는게 느껴지더라고
주위 둘러보니까 달같이 예쁜 어떤 거에 앉아서 날 보다가
나랑 눈 마주치니까 고개를 휙 돌리더라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제야 헤어졌어? 근데 왜 그리워.
진짜 네 사람은 난데?" 이러더라고
그러다 한참 멍 때리다 나도 모르게 "빨리와 이번 해가 가기 전에" 라고 해버렸는데
"앉아있는 달이 지면 해는 떠" 라고 하더니 사라져버리기 시작하더라 그 남자애가.
그러고는 깨버렸는데 진짜 너무 예쁜 꿈 같고 슬픈 꿈이라 한동안 멍했다

인스티즈앱
현재 양상국 핑계고에서 사람들이 놀라는 부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