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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8/18) 게시물이에요

진짜 친언니 같은 언닌데

언니가 결혼할 남자라면서 소개해줬는데

이 남자가 내 친구의 전남친인데 둘이 애가졋엇는데 약간 둘 합의하(경제력도 없엇고 부모님들반대)에 유산시켰었거든(솔직히 여자측은 낳고 싶어햇는데 둘다 대학생이엿고 미래를 위해 지웟어)

언니는 이거 레알 모르고 있어 말안하는게 맞는거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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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남자는쓰니못알아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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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몰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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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결혼하기 전이면 말해야 하는 거 아냐???? 난 말할래!!! 이미 했으면 말 안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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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결혼안했어 그냥 좋아해서 결혼하고싶다 이단계 뭐가 구체적으로 정해진것도 아니고
근데 유산일이 있었을때가 20대 중반이엿고 지금은 한5년지난일이야
말은 안하는게 맞는거같은데 내가 왜막고싶지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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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래도 말해야 하는 거 아닌가...? 말 안 하는 게 맞는 거야? 나는 말할 거 같은데ㅠㅠㅠㅠ 결혼할 사람이면 중요한데 그래도 알아야 하는 거 아닐까.. 만약 여자가 유산경력 있는데 숨겼으면 분명 문제될 텐데 남자라서 여자보다 문제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속상하다ㅜ3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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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어린나이엿으면 말했을거같은데
뭔가 20대중후반 넘어가고 그런나이되니까ㅜㅠㅠ 세상에 깨끗한사람(?) 정말 없는거같은 느낌이랄까ㅠㅠ
그냥 그 사실을 모르고 살면 깨끗하다고(?) 느끼고 살수 있거든
판도라의 상자는 영영 열지 않는것이 맞는데 난 남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서 그 내용을 알고있으니까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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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럼 언니도 남친이 성경험 없는 줄 아는 거야? 언니가 혼후관계주의래서,,, 근데 언니 가치관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문제인데 모르고 그냥 살아도 괜찮을까... 아 확실히 본인이 알게된 게 아니라서 쓰니 입장이 조금 애매하긴 하다... 또 이후에 언니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보장도 없고 남자에 대한 믿음도 바닥칠 것 같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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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8에게
언니가 직접 남친한테 혹시 그런 경험 같은거 있는지 물어보라 하면 안 되나? 결혼할 사이니까 그런거 물어볼 수 있자낭.. 근데 남친이 언니한테 거짓말 안 하구 사실대로 얘기하고 둘이 잘 풀면 괜찮을 수도 있는 거구 근데 남친이 거짓말하면 .. 그때 언니한테 얘기하거나.... 아 내 문제는 아닌데 사실 말리고 싶다 내가 아끼는 언니라고 생각하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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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이언니가 세상물정(?)을 좀 순수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결혼안한 남녀들이 관계를 마니하는 줄 잘 파악을 못함 보통사람들은 다 혼후주의자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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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그럼 경험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경험 있고 유산까지 했던 사실 알면..... 근데 남자는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사람이 진짜 좋고 괜찮으면 어린 날의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ㅠㅠ 언니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하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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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뭔가 내가 이언니의 입장에서 이 사실을 알게됐으면 머리로는 받아들이고 만날수 잇겟는데 싸우거나 짜증날때 이사실까지 더 더해져서 화딱지나고 원망(?)스럽고 그럴꺼 가틈
그냥 언니가 평~~~생~~~ 모르고 살면 되는건데ㅠ
분명 말하면 긍정적은 반응은 절대 아닐거야ㅠ
남자분은 모르겟어ㅠ 자상은 한거같은데 뭐 자상하다고 좋은사람인가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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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결혼 전에 자상하다고 해도 결혼하고 또 어떨지는 모르니까... 평생 모를 수 있다면 말 안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하하 옆에서 말도 못하고 계속 지켜보는 쓰니가 제일 힘들겠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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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그니까; 난 세상의 별의별걸(?) 좀 봣다면 많이 본 편이라ㅠ
그냥 판도라의 상자만 안열고 내가 모르고 살면된다! 주의라 그냥 언니가 평생몰랏으먼 좋겠음
곧 상견례도 할것같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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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글쓴이에게
어쩌면 세상물정 모르고 순수한 분이셔서 남친이 그거 알고 더 들이댄 걸수도 있지... 남자들 그런거 보는 눈 귀신이니까 ... 본인은 놀거 다 놀고 세상 때 안 묻은 사람이랑 결혼하는 느낌 ㅠ 그냥 좀 안타깝다 .... 내가 다 속상해 진짜 평생 모르시길 바라는 수밖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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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생각보다 뭔가 성적으로 순수한 사람들꽤잇어 내주변만봐도 좀부럽기도 함 난 왜 이들보다 나이도 어린데ㅋㅋ 속세에 찌들어도 너무 찌들엇음ㅋㅋㅋ
그냥 모르는게 약이지뭐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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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글쓴이에게
나도 더러운 거 많이 아는데 순수한 사람이 순수한 사람 만나서 예쁘게 만나면 좋은데 아닐 수도 있으니까.. 사실 아닐 확률이 더 많고.. 차라리 잘 알아서 본인이 잘 걸러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너무 본인을 그렇게 생각하지마ㅠ3ㅠ 언니분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셨으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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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같이 생각해줘서 거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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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 친구가 그 언니랑 아는 사이야? 뭔가 말하기가 그런게... 남자가 임신시키고 도망간것도 아니고, 일부러 콘돔에 구멍 뚫어서 임신 시킨것도 아니고, 둘이서 합의하고 동의한에 유산한거면... 책임을 안 진것도 아니잖아. 안좋게 헤어졌거나 이상한 거 아니면 굳이 말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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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리고 그거 알리면 쓰니 친구가 유산한것도 밝혀야 되는거 아니면 자동으로 밝혀지는거 아닌가...? 난 친구한테 허락 받고 하는거 아니면 굳이 쓰니가 먼저 말할 필요 없어보임. 언니한테 넌지시 물러봐, 내 아는애 남친이 애 임신시키고 동의하에 유산했는데 언니는 그런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친구 익명성 보장 안되면 어떻게든 말하는건 좀 그렇다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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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언니가 그런거에 치를 떨어 그냥 결혼전에 남녀관계맺는거에 대해서 엄청매우 부정적이야(언니 혼후관계주의자라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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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런거여도.. 친구가 걸린다. 유산한거 밝혀지면 타격이 가장 큰 사람은 친구 아닌가? 남자도 그렇지만... 말하고 싶으면 말해도 되는데 그 타격이 3방향에서 올거 쓰니가 감당할 각오는 해야할듯..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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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3명중에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이 언니뿐이라서 나머지둘은뭐..
그냥 언니가 영원히 모르고 살면 좋겠다는 마음이지뭐 그리고 유산한 그 친구는 새남자 만나서 결혼했는데 자기과거 다 말하고 그래도 괜찮냐고 했는데 상대남자가 상관없다고 해서 지금 결혼도 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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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그럼 말해도 된다고 생각함! 난 그 친구 걸려서 말린건데 친구가 이미 잘 살면 언니도 잘 살아야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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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친구는 유산했단 사실 안숨켜ㅠ 새로운 인연 만들때 말하고 시작한 아이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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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근데 굳이 말 할 필요 없어 보이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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