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살인데 아이돌 덕질하면서 서울 한달에 한두번씩 가...(지방사람임) 오늘은 한 방송 방청가는데 좀 오래 녹화해서 지금 가서 화요일 아침에 돌아오거든? 근데 아빠가 터미널 데려다준다고 하면서 가는데 나 서울 자주가니까 내폰에 위치추적 설치해서 엄마랑 아빠가 나 어디있는지 봐야겠다는거야... 장난 아니고 진짜 진지하게 말했는데 내가 허튼짓할까봐 그러는게 아니라 세상이 흉흉해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그러는거라는데 아 진짜 난 싫은데 걱정한다니까 대놓고 싫다고 거절도 못했어ㅠㅠㅠㅠ 어쩌지ㅠㅠㅠㅠㅠㅠ
엄마 의견은 모르는데 일단 아빠가 그러자고 밀어붙이면 그냥 그러라고 할 것 같아... 아니 친구들은 다 몇박으로 여행도 가고 하는데ㅠㅠㅠㅠㅠ 나 살면서 외박 오늘 포함해서 딱 두번 했는데 항상 허락받고 한시간마다 연락해야함ㅠㅠㅠ 그것도 숙소잡고 이런거 절대 안되고 그냥 밤샘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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