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2800132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1
이 글은 7년 전 (2018/8/21) 게시물이에요
내가 어릴 때 성폭행 당한 내용이라서 혹시나 혹시나 트라우마가 있는 익들은 이 밑으로는 안 읽는 게 좋을 수도 있어 

만약 이런 글이 인티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된다면 말해줘 

 

 

 

 

 

난 어릴 때 치마는 절대 안 입는 애였어 

다른 이유는 아니고 집안 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었어서 손윗사촌들 옷을 다 물려입었는데 대부분이 남자애 옷이였거든 그래서 바지를 입는 게 더 익숙했던 것 같아 

그랬는데 11살 봄 쯤에 처음으로 무릎 위로 올라오는 청치마를 입고 학교에 갔었어 

나는 왠지 몰라도 양말 신는걸 답답해 했었는데 그런 내가 흰색 면스타킹까지 신을 정도로 치마 입은 게 너무너무 좋았어 

그 날은 아마도 다른 애들보다 좀 늦게 집에 오는 길이었던 것 같아 내 기억으로는 주변에 같이 걷는 애들아 없었거든 

우리 집은 옷가게 뒷편에 있는 작은 2층짜리 빌라 중에 1층이었는데, 학교에서 우리집에 오려면 작은 아파트 앞을 지나야됐거든 

그 아파트 앞을 지나가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나한테 어떤 사람 이름을 대면서 이 사람 아냐 물었어 

난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긴 했는데 우리 엄마 이름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저는 모르겠어요 하고 집으로 가서 목에 걸고 있던 열쇠로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문이 닫힐 때 쯤에 누가 문을 턱 잡았거든 

아까 그 아저씨가 나보고 물 한 잔만 달라하는 거야 

나는 아저씨가 목이 너무 말라보여서 잠시만 기다리라 하고 물잔을 떠다주려는데 아저씨가 신발도 안 벗고 우리집에 들어와있었어 

물 드리니까 한 모금 마시더니 거실에 앉아서는 나보고 스타킹 좀 벗어보래 

아저씨가 집에 들어왓을 때부터 너무 무서웠는데 그 때는 더 무서웠어 

내가 싫다고 말하니까 아저씨가 안방에 나를 집어던졌는데 나는 사람 힘이 그렇게 센 줄 처음 알았는데 무서워서 막 소리지르고 싶었ㄴ는데 그 아저씨가 막 내 입 손으러 막고 막 목 옆에 뭐를 갖다댔는데 그게 뭔지 안 보였어 아이스크림 막대기같았는데 나는 그게 너무 무서웠는데 아저씨가 소리지르지 말라고 막 그랬거든 그래서 소리 안지르고 싶었는데 막 너무 무서워서 소리가 목 뒤로 꿀떡꿀떡 넘어갔거든 

근데 진짜로 막 몸을 하나도 못 움직이겠고 밑에가 너무 아프고 몸이 두동강나는 것 같았는데 근데 아저씨가 몸을 깔아뭉개서 움직일수가 없었어 나는 그게 뭐하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무서웠는데 

그러고 아저씨가 침대옆에 엄마화장대 위에다가 이천원 놔두고 갔어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엄마는 멀리 있어가지고 바로 못 오고 이모가 왔는데 이모가 막 울고 그러고 기억이 안나는데 밤에 엄마랑 아빠랑 둘이 어디에 가서 막 어떤 여자선생님이랑 동그란 책상에 앉아서 막 나한테 물었거든 그 아저씨가 어떻게 했냐고 그런데 나는 거기서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었어 그 선생님이 나보고 그 아저씨가 어디를 만졌냐고 묻는데 나는 그게 어딘지도 모르겠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아저씨가 어떻게 생겼냐고 아빠만큼 덩치가 크냐고 묻는데 아저씨 얼굴은 기억나는데 내가 아는말로 설명할 수가 없고 

그러고나서 병원에 가서 막 그 산부인과 의자에 앉아서 검사를 하고 나는 아직 생리도 안 했는데 그런데 주변은 깜깜한데 의자위에 조명만 엄청 눈부셔서 주변에 누가 있는지 안보이는데 의사선생님은 막 더 무섭고 

그러고 나서 하루이틀 정도 엄청 아팠던 것 같은데 기억이 없어 청치마 입었던 그날은 너무 자세하게 기억이 나서 싫은데 그 주변은 기억이 하나도 없어 나는 10살 때 기억도 잘 안나고 11살 때도 12살 때도 기억도 잘 안나는데 그 날 기억은 너무 자세하게 생각나 

점점 커가면서 그게 뭐였는지도 알게되고 나는 학교에서 성교육 으하는 것도 너무 힘둘고 듣기싫었고 그런데 아무한태도 얘기 못하겠고 엄마는 내가 그런 일 있얶는데도 공부잘하고 대학 잘가고 의젓해서 좋대 그런데 나는 아직도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그 아저씨 얼굴이 생각나는데 그리고 그 청치마 입은 날 그 아저씨가 나한테 누구 아냐 물어본 그 시간부터가 너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내가 별탈없이 잘컸대 나 진짜로 잘큰게 맞나 나는 아직도 남자어른을 너무너무 무서워하는데 진짜로 나는 잘 큰건가
대표 사진
익인1
새벽에 돌아다니다가 글 보게 되었는데
이거는 네 문제가 아닌거는 알고 있지?
그 아저씨가 잘못한거고 죄책감 가질 필요없어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상담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IRP 개인형 퇴직연금 하는 사람?
15:37 l 조회 1
최고의 자해는 다이어트다
15:37 l 조회 1
병아리콩이랑 뭘 같이 먹을까
15:37 l 조회 1
이런 디자인 의자는 왜 선호하는거야??
15:37 l 조회 3
진에어 판매 완료창만 다섯번째 보는데 이거 왜이럼?
15:37 l 조회 4
이 쿠션 써본 사람!!!!
15:36 l 조회 12
토익 800대에서 900대로 넘어가는 거 많이 힘드니...
15:36 l 조회 5
어플에서 출도착부분 선택 먹통됐는데 다시해야대징?
15:36 l 조회 2
얘들아 진지하게 나 부모님이랑 손절해야할지 봐줄사람 3
15:36 l 조회 13
1박 여행으로 해외는 좀 그런가2
15:35 l 조회 17
이성 사랑방 연애중 원래 잇프피 진지핑인거야? 아님 걍 우리가 안맞는건가
15:35 l 조회 8
스벅에서 제일 많이 시켜먹는 음료6
15:35 l 조회 21
진에어 24시간 이내 무료취소 맞지? 1
15:35 l 조회 18
가족이 무릎 수술 하신 분 있어?7
15:34 l 조회 21
주식 미장 소액으로 사놓고 있는데 이것두 괜찮아?1
15:34 l 조회 7
혹시 광주 사는 사람 중에 광주지리 진짜 빠삭한 사람있어?2
15:34 l 조회 12
헬스 시작 2월 둘째 주 vs 설 연휴 끝나고3
15:34 l 조회 16
디자인 관련 직종은 포폴무조건 보지??7
15:34 l 조회 12
친구야 제발 결혼해줘 빨리
15:34 l 조회 20
97 IMF 전에도 구조조정 들어갔나??5
15:34 l 조회 12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