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경 안경 교체를 위해 ㅇㅇㅇ안경 ㅇㅇ점을 방문했었습니다.
이전 안경에는 난시 교정이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는 따로 난시 측정을 하지 않은 점에 의아함을 느낀 저는 "원래 난시를 넣었었는데, 안 넣어도 되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고객님, 그런 미세한 차이는 고객님께서 느끼실 수가 없어요."라는 비아냥조의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새롭게 맞춘 안경을 착용하고 생활하던 중, 양쪽 눈의 교정시력이 현저히 차이남을 느낀 저는, '양쪽 교정시력의 차이', '초점이 안 맞는 듯한 느낌', '어지러움' 등의 불편이 있어 이을 해결하기 위해 ㅇㅇㅇ안경 ㅇㅇ점을 재방문 했습니다.
재방문 당시 저는 안경사분께 "양쪽 교정시력이 차이나고, 초점이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불편하다"고 말씀드렸고, 안경사분께서는 "고객님, 초점이 뭔지 아세요? 초점이라는 건 이러이러한 경우에 이러이러한 걸 초점이 안맞는다고 하는 거예요."라며, '초점의 원리를 모르는 네가 어떻게 초점을 운운하냐'는 식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네. 저는 비전문가이기에 실제로 초점이 맞는 건지, 안 맞는 건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초점이 안 맞는다고 이야기 한 것은 '비전문가'인 제가 '현재 제가 느끼고 있는 불편'을 최대한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해 설명한 단어입니다. 제딴에는 저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꺼낸 이야기였는데, 돌아온 것은 비전문가에 대한 무시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안경사분께서는 덧붙이셨습니다. "그리고 교정시력은 원래 양쪽이 다른게 당연한거예요. 저도 지금 양쪽 교정시력이 달라요. 원래 안경은 그런거예요." 작은 차이였다면 저도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한쪽 눈을 감고 바라보았을때, 양쪽 눈의 선명한 정도가 차이난다고 바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불편에 대한 대응이 '원래 그런거예요.'라니.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결국 안경알은 바꾸지 않았고, 안경태 코받침의 나사가 풀어져 이것만 수리 받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리가 불가능해 태를 교환해주겠다고 말씀하셨고, 제가 골랐던 태의 남는 재고가 없으니, '일단 임시로 다른 태를 사용하시면, 이후 교환해드리겠다.'라며 '수요일 이후에 오시면 반드시 받아보실 수 있을거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 이후인 '주말'에 ㅇㅇㅇ안경 ㅇㅇ점을 재방문(세 번째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안경사분께 태에 대해 여쭈어보니, 당황한 듯 하더니 "연락 받으셨어요? 연락도 안 받으셨는데 왜 오셨어요?"라는 식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분명 '주문해둘테니 적어도 수요일 이후에는 반드시 도착할 거예요. 그 이후에 오세요.'라는 말을 듣고 주말에 간 것이었는데. 너무나도 어이가 없고 황당했습니다.
그렇게 몇 주를 기다려도 안경점으로부터 연락은 오지 않았고, 이전에 황당한 답변을 듣고 매우 불쾌했기에 제가 먼저 연락을 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8월 21일), 코받침이 부러져 ㅇㅇㅇ안경 ㅇㅇ점에 방문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경태에 대해 물었더니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애초에 그런 기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때 뵀던 안경사분께서 애초에 제 안경태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지 않았다는 것이죠. 제가 세 번째 방문했을 때, 당황한 듯 보였던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기록을 남겨두지 않았다는 것은 아예 교체해줄 생각이 없었다고 밖에 해석이 되질 않네요. 뒷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안경을 맞추고, 방문하는 내내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화만 남습니다. ㅇㅇㅇ안경의 서비스에 정말 실망하고, 분노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ㅇㅇㅇ 안경에 큰 실망감을 안게 되었고, 최악의 서비스라는 인식만이 남게 되었네요.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