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쪽이야.
대학생인데 외동이고 부모님이 유하신 편이어서 아직도 오구오구? 하여튼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거든
근데 내가 요즘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 자신이 너무너무 싫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맨날 들고 있거든... 별 일 아닌 것 가지고도 내 인생이 어디부터 잘못됐을까 이런 생각 들고...
부모님은 아낌없이 나한테 지원해주고 사랑해주는데 내가 거기에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진짜 별 얘기 아니고 엄마아빠가 일상적인 말만 걸어도 눈물이 나
엄마아빠는 나를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생각하고 주변사람들한테도 자랑 엄청 많이 하는데 실제로 나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어서 너무 미안해 맨날 경제적인 거든 다른 거든 도움만 받기만 하고
지금 글쓰는 데도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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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통 키스신 해외에서 ㄹㅇ 터졌나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