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아둘 명분이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서 보냈는데 아직도 서로를 위해서 내가 옳게 판단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데 친한 언니가 괜찮냐고 묻는거에 나도 모르게 머뭇거리게 되더라고요. 내 감정 괜찮지 않은게 우리 둘 현실에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내가 조금만 더 감정적인 사람이였다면, 다른 스무살 애들처럼 그 나이대를 살아갔다면 울고불고 보내기 싫다고 좋아한다고 매달려 볼 수라도 있었을까. 이제와서 보고싶긴 하네요 차마 누구한테 말하지를 못해서 여기다 쏟아내봐요 내 마음이 영원히 전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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