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로에 자취하는데 대학로가 다 술집거리야! 그리고 내 자취방은 술집거리에서 바로 옆으로 빠지면 있는데 가로등도 좀 하나씩 설치되서 이 삼분정도 어두운 곳을 걸어가야 돼 근데 이 날 댕로에서 술 먹고(근데 술 하나도 안취하고 거의 맨정신이었어,,이야기를 주로해서) 새벽 다섯시에 집에 가는데 밝은 술집거리에서 내 자취방 방향으로 빠지면 확 어두워지거든,, 일자로 쭉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술 취한 거도 아니어서 완전 멀쩡하게 걸어가고있었거든? 근데 봉고차? 같은 게 나랑 같은 속도로 내 옆을 나란히 가는 거야 그래서 삘이 딱 망했다 이생각이 듬,,, 그래서 내가 빨리 걸어가니까 또 봉고차가 속도내서 나랑 속도 맞춰서 나란히 걷는 거야 심장 개뛰더라 나 주택원룸 살아서 대문을 열고 들어가서 주인댁 집을 지나쳐서 더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일자 복도가 나와 그럼 그 복도 양옆에 원룸 방들이 있는 구조고 내가 맨 끝 방이었어 번호키 아니고 열쇠로 문 여는 구조고 대문은 잠금장치가 없어서 그냥 문 여는데 내가 대문 여느라 좀 시간 지체되는 사이 봉고차가 딱 내 뒤에 섬,. 그리고 내가 뒤 돌아보니 운전자가 나보고 타래 그래서 겁나 달려서 내 자취방까지 가서 달달 떨면서 열쇠로 문을 딱 열었는데 내가 맨 끝방이랫자나 기분이 이상한거야,,, 그래서 딱 내방 문 열면서 복도 입구를 쳐다봤거든?? 와,,, 그대로 주저앉을 뻔 했다 아까 나보고 차 타라한 그 남자가 모자쓰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모자쓰고서 복도 입구 밖에서 몸은 숨기고 얼굴만 빼꼼 내밀고 쳐다보고 있는 거ㅜㅜㅜㅜ 진짜 주저 앉을 뻔한 거 겨우 집안에 들어가서 얼른 문 다 잠구고 복도 창문열어놓은 거 다 잠구고 무서워서 방 불도 안키고 그대로 막 벽에 붙어 쭈그려앉아있엇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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