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익이고 대학 가서 생긴 같은 과 동기들 두명 정도가 우리집에서 자고 갔어
우리 지역 처음 온다고 해서 내가 구경시켜준다고 놀러오라고 했었당 근데 자고 가고 싶다는 거야 엄빠가 허락해주셔서 재웠거든?
하루종일 같이 돌아댕기고 집 와서 저녁 먹고 쉬었다 근데 저녁에 엄마가 세탁소 갈껀데 너네 드라이브 시켜줄까 하시는거야
좋다고 셋이서 엄마 따라 차 타터 갔는데 한명이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조수석에 타는거야 나한테 한마디도 안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당황했는데 그냥 암말 안했어 다른 친구도 당황한거 같더라고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밥 먹는데 우리는 손님용 수저랑 가족용 수저가 아예 통이 따로 있어서 보관도 따로해..
아침에 걔가 내 수저로 밥을 먹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저도 심지어 지가 놓은거래 엄ㅁ가 분명히 걔한테 손님용 수저통 거기 빨간통 열어서 니네꺼 쓰면된다고 말까지 해줬대... 여기서도 그냥 아 내가 수저를 안 놔서 이런 일이 생긴건가 하고 넘어갔어
그러고 나서 아빠가 걔네들 기차역까지 태워준대서 나까지 같이 나갔다. 차 타려는데 또 지가 조수석 타려는거야 진짜 거기서는 내가 기분 나빠서 모르는척 그냥 내가 먼저 가서 탔어
이틀 내내 그거 때문에 기분이 안 좋더라 내가 쪼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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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님 지식인 답변이 제일 웃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