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은따라고 생각해서 상처 안 받으니깐 걍 말해조
지금은 고삼이고 고1부터 지금까지 매일 똑같은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
우리 무리는 총 5명인데 그 중에 한 명이 좀 오글거리지만 권력 잡고있어 약간 걔 외에 몇 명.. 이렇게 불러 또 다른 내 친구랑 난
그 전부터 슬금슬금 그러다 정확하게시작된건 내가 고2 올라가서 기숙사에서 나왔을 때 였는데 당연히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자꾸 자기들만 아는 얘기하고, 나 은근히 무시하고 (이건 한 친구만 근데 나머지가 다 걔 편이야), 나 약간씩 꼽주고,내가 성 붙여 부르는 거 싫다고 했는데 나만 성 붙여 부르고, 자기 기분 좋을 때만 말 걸고
심지어 며칠 전에는 기분이 엄청 좋았는데 내 앞에서 자기들끼리만 아는 썸남 얘기하다가 나한테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말하는 거라고 얘기 했어
근데 난 옆에서 들으면서 다 아는 상태고 거기서 내가 니네가 저번에 말하던 걔냐고 물어보려다 참아써
2학년 초반까지만 해도 걔한테 화도 내고 그랬는데 이제는 화가 나서 쟤한테 말 안 걸어야지 해도 막상 그럴려고 하면 잘 보이려고 쌰바쌰바 하는 내가 너무 짜증나 불쌍하지도 않아 짜증나 자괴감 들고 한 두 번이 아니야 맨날 똑같은 생각에 똑같이 사과지 없게 하려고 해도 똑같이 샤바샤바 하는 내가 너무 짜증나
근데 그렇게 안 하면 내가 정말 혼자야 다른 친구들도 걔가 다 데리고 가
그리고 걔 폰이 아이폰이고 뭔 필터지 웨딩? 그거 있다고 맨날 자기 폰으로 찍자고 하는데 사진은 안 준단 말이야 심지어 한 친구가 뭐라고 하니깐 자기가 오히려 짜증내면서 아 준다고 해놓고는 안 줘따
근데 소풍 갔다가 걔 폰으로 찍고 사진 다 받았는데 내 개인샷만 없는 거야 그래서 내가 물어봤지 근데 잘 못 삭제했대 사과도 없었어 근데 거기서 내가 걍 넘어갔어
나 많이 답답하지? 근데 이게 버릇이 됐어 1학년부터 그렇게 느끼니깐 그렇게 나 보호하게 되고 그렇더라
그래서 2학년 때는 너무 힘들어서 물어봤어 나한테 서운한 거 있냐고 근데 우리 다섯명 사이에서 그럴 거 같냐고 오히려 화냈어 그래서 난 거기에 또 사과를 했지 와 답답해 진짜 내가 쓰고 내가 봐도 답답해 욕해도 돼!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살도 막 6키로씩 빠지고 지금도 막 5키로씩 빠지고 그래 아 이거는 고맙네ㅎㅎ..
매일 아침 눈 뜨기도 요즘 너무 힘들어 오래 자도 피곤하고 그렇게 겨우 일어나서 생각하는 게 학교가네 오늘도 그러면 어떻게 하지? 학교 걸어가는 엄마 차에서도 오늘도 그러면 어떻게 하지? 반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서도 오늘도 그렇면 어떻게 하지? 오늘도 내 인사에 무시하겠지?
이제 너무 짜증나 내가 미워지고 그래
다른 사람한테 말 할 스도 없어 내 중학교 친구들 다 다른학교라서 약간씩 멀어지고 있고 여러번 저 문제 고민하고 얘기해서 귀찮아 할까봐 말 할 사람이 없어
엄마 앞에서는 일부로 숨겨 엄마는 내가 친구들이랑 다 잘지내는 줄 알아
헤헷
그냥 슬럼프도 오고 내일 학교간다는 생각에 적어봤어!!
안 봐도 괜찮고 봐줬으면 더 고맙고!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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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인스타 업로드 (이관희 저격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