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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23
이 글은 7년 전 (2018/9/03) 게시물이에요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예체능만 죽어라 파다가 마지막에 입시로 와르르 무너지고 올해 5월까지 폐인으로 살았거든

그러다 보니까 다시 예체능 해보려고 해도 용기가 안 나고, 객관적으로 볼수록 나한테는 가망이 없는 거 같아서 포기했어

지금 난 인문계를 나왔는데도 고졸이고, 따둔 자격증이나 경험도 없어. 미련하게 예체능만 하느라 성적대도 좋지 않고...

도대체 뭘 하고 살아야 좋을까 고민하면서 노트북이나 깨작거리다가 문득 제과제빵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지금은 예체능에 대한 미련 다 놔버리고 전문대 준비하면서 제과제빵 학원 다니고 있는데 가끔씩 너무 불안해

남들은 다 4년제 대학 나오고 번듯한 회사를 가서 살 텐데 나는 이렇게 엇나가도 되는 걸까 무섭고

혹시 내 선택이 또 실패한 선택이 된다면 여기에 든 돈이나 시간은 어떻게 되는 걸까 겁나고

그래서 일단 전문대 들어가고, 죽어라 영어 하면서 편입할 생각 중인데... 편입은 또 편입대로 티오가 안 나서 어렵다고 하고

아직 경험해본 사회생활이란 건 졸업하고 해본 재택알바 2개월 뿐인데 이건 사회생활의 축에도 못 끼는 거니까ㅜ

경험도 많이 없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현저히 좁은 상태에서 내 독단으로 걷는다는 게 너무 무섭다 익들아

머리를 따라 내 인생에 대한 결정은 60% 정도 내린 상태인데 마음이 도저히 따라주질 않네

이렇게 남들과 다른 길로 가도 될까??? 항상 나한테 자문하는데도 답이 안 나와... 어떡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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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입시미술하다가 돈은 돈대로 날리고 다 말아먹고 전문대와서 2년 자격증 열심히 따고 성적장학금 받고 다닐만큼 열심히 하다가 1년 취직해서 일하면서 토익공부하고 나름 알아주는 대학교 편입했오! 할 마음만 있으면 못할거 없어 아직 늦지도 않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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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이야? 2년간 자격증 따고 장학금 받은 것도 대단하고 취직하면서 토익 공부하는 것도 진짜 대단하다...!!
나도 열심히 해서 익인 같이 좋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ㅎㅎ 고마워 익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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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난 호텔쪽이었는데 취직하고나서 이 길은 정말 아니다 싶어서 과감하게 퇴사하고 국제관련 과로 왔어 나도 엄청 걱정했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그랬는데 정말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른거야.... 익이니한테도 좋은 일만 있길바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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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는 이거 저거 다 해보는 거 같아서 진짜 멋있어..! 난 겁이 많아서 맨날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면서 시간만 보내는 날이 많았는데 실패가 빠를 수록 다른 시도도 더 해볼 수 있는 거니까 그냥 확 질러버려야겠다ㅎㅎ 익인이도 앞으로 더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오늘 하루 잘 보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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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시크릿이라는 책 한번 읽어봐봐 도움될거야
나 시크릿으로 안 이뤄본 거 없다 그리고 지금도 시크릿중이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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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자 론다 번 맞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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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응 맞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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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마침 돈이 조금 있었는데 사서 읽어야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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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부디 쓰니가 원하는 길만 걷길 바라~! 노력하면 안될 것 없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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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응응 익인이도 원하는 길은 모두 걸을 수 있길 빌게!! 정말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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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당연하지 하다못해 집에서 제일 가까운 편의점 가는것도 가는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온 길도 다 다른데 왜 같은 길을 걸어야한다고 하는지 모르겠어 쓰니만의 길로 쓰니의 도착지에 무사히 도착하길 바랄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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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쓰나 나 재택알바 관련 글 찾아보고 있어서 어떤거 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ㅠㅜ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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