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일이긴 한데 엠티를 갔는데 이것저것 게임하고 밤 되면 술을 마시잖아. 거기 펜션에서 튀겨준 치킨이랑 우리가 준비한 술들이 오고 그걸 셋팅해야 했었는데 1학년 후배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거야. 결국 위에 선배들이 셋팅하니까 그제서야 후배들이 조금 도와줬어. 그러고 이제 술을 마시는데 우린 강요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못 마시겠으면 물 마셔도 된다고 했거든. 시간 좀 지나고 삼삼오오 모여앉아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는데 애들이 술도 못 마시겠다고 하고 게임도 하기 싫다는 거야. 술 안 마시고 게임에서 져도 넘어가주겠다고 했거든. 그냥 선배들이 다 마시겠다고. 근데 게임도 별로 안 하고 있다가 밖으로 다 사라지더라... 결국 과대가 한소리하고 분위기는 완전 엉망돼서 새벽 2시쯤에 마실 애들만 마시고 다 잤어... 이거 선배(2학년, 우린 전문대라 2학년까지 있어) 들이 이상한 거야 아님 후배들이 이상한 거야? 문득 복학하고나니까 갑자기 궁금해지고 다른 사람들 얘기도 듣고싶다.. 문득 들었는데 후배들이 이때 일 안 좋게 생각하고 우리가 이상한거라고 생각하는 후배도 몇몇 있어서.

인스티즈앱
부작용 생각없이 아이한테 위험한 시술을 하는 부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