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교회갔다가 롯데리아에 알바를 구했어서 갈려고 했었거든..? 근데 롯데리아에서 이제 일한지 이틀됬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가기가 너무 무서운거야. 내가 했던게 마감대여서 매장청소하고 햄버거 만들고 마무리시간에 불판이라고 해야되나? 그거 청소하고 쓰레기버리고 물청소하고 그런거였었는데. 내가 버거를 만들때도 그렇고 나머지 것들도 그렇고 알려주셨는대도 까먹어서 사람들한테 주눅도 들고 그랬었거든? 의기소침해있고 막 그랬었는데... 알바 첫날에 가고나서 내가 너무 못한다는 생각에 악몽을 꿨어. 그래서 잠도 제대로 막 못자고 하다가. 다음날에 내가 지금 20살 초반인데 대학교를 준비중이라서 입시설명회를 듣고 알바를 하러 갔는데 롯데리아 가까이 가고나서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이 쳐지더라고? 그래도 참고 버틸려고 했는데 또 그러니까... 점장님이 착하신분이라서 잘가르쳐주시기는 하셨는데 내가 너무 억압됬었나봐. 결국에 오늘 사고치고 말았다... 계속 머릿속에는 그만두자랑 참고하자는게 부딪히고 있다가 처음에는 가자해서 가야되겠다 싶어서 롯데리아 근처에서 있었는데 어차피 해도 똑같다고 그만두자는 생각이 또 치고 들어와서 집 근처까지 왔다가...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롯데리아에 갔어. 근데 다들 알다시피 주말에는 어느 매장에던지 바쁘잖아. 거기에 사람들 바글바글 거리는게 보이니까 겁먹어서 완전 도망치듯이 나왔다. 그러고나서 문자로 죄송하다고 알바 못나갈것 같다고 좋은 알바생 구하셨으면 좋겠다고 거의 나 알바 시간에 보내버리고 지금 집에 왔는데... 지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 이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내 방법이 옳지 못하다는걸 아니까 욕을 들어먹어도 괜찮긴 한데 계약서 내용처럼 신고 당하거나 그런거 당할 수도 있으려나ㅠ 걱정되서 익잡에다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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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복학 관련해서 소통앱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