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대학원서쓰니까 엄마아빠한테 어디어디대학간다고 말해야되는데 저번부터 엄마아빠가 진짜 절대 내가 못갈대학교 쓰라고 그래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선생님이 아닌것같다고 해서 오늘 거기 못쓴다고 말할려고 했는데 못 말하겠는거야 그리고 오늘 진짜 대학 다 떨어지면 뭐할지 하루종일 생각했거든 그래서 대학못가면 더 알아봐서 워홀갈까 생각했거든 저녁먹으면서 내가 쓸 대학 말하고 만약 다 떨어지면 1년동안 빡세게 알바하면서 워홀준비 할거라고 말했어 근데 아빠가 괜찮다고 좋다는거야 난 사실 엄마아빠가 당연히 대학은 가야지 라거나 왜 그런생각하냐고 뭐라 할 줄 알았는데 저렇게 말해줘서 너무 놀라서 나 진짜 그래도되냐고 물어봤는데 아빠가 당연하지 왜 안되냐고 말해줘서 진짜 밥먹는데 눈물 날뻔했는데 꾹 참고 밥먹었어 진짜 난 이런반응일줄 몰랐거든,, 아빠한테 한번도 말이라도 '아빠만 믿어' 이런말 들은적없고 그런 행동도 나한테 안해줬는데 저렇게 말해주니까 말만이라도 너무 듬직하더라,, 처음으로 아빠가 아빠로 느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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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차 탔다가 배 아파서 ㅅㅅ범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