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 생일이라서 언니가 프라다 50만원대 지갑을 선물해줬거든? 근데 아빠가 카드랑 껴보더니 자기 마음에 안 든다며 환불하라고 줬다는거야 그래서 언니가 소리지르며 싸웠다고해서 둘 다 얘길들어봤는데 언니입장은, 할아버지가 위독하셔서 그 모습보고 정말 있을 때 잘해야겠다 해서 일그만두기 전에 아빠 명품 한 번 쥐어드리고 싶어서 큰맘먹고 산 거야 한 달전부터 나한테 막 얘기하면서 설레는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자기 스타일도 아니고 마음에안든다고 면전에대고 환불해오라고 그래서 화가 났대 아빠입장은, 일단 가격자체가 너무 부담이고 원래쓰던거보다 수납공간도 적고 디자인도 마음에 안 들어서 싫은 걸 싫다고 얘기한것뿐인데 소리지르고 그래서 화가났대..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비도 많이 나가는데 덜컥 50만원대 지갑을 선물해주니까 그게 부담되고싫었다 이런 입장이야.. 둘 다 들은 내 생각은 아빠가 워낙 말을 막하는 타입이라 아빠가 말만 조금 예쁘게 했으면 괜찮았을 거 같은데 .. 그러면서 아빠의 상황도 이해는 가. 할아버지 많이 아프셔서 오늘내일하시느라 신경이 거기가있기도 하고..근데 그러면서 나랑얘기하는데 너네언니는 왜 쓸데없는짓을 해서 심란하게 만드냐 이런식으로 얘길해서 ..참.. 익들은 누가 더 잘못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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