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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9/12) 게시물이에요

부모님 싸우고 뭐 그러고 해서 사이 안 좋거든

아빠 집 나간 지 며칠 됐고 (원래 아빠 좀 성격 그래서 엄마가 종종 힘들어하긴 했어) 

그래서 급하게 본가 갔는데 엄마 뭔가 자꾸 묘하게 멍 때리고 자꾸 한숨 쉬고 표정 안 좋고 

마음에 자꾸 걸렸는데 어제도 혹시나 싶어서 전화했는데 안 웃고 인생 귀찮은 듯한 그런 말투?

부모님 싸워서 막 이혼할 거 같다는 얘기 전화로 할 때 막 울면서 그랬거든 나한테 솔직히 살기 싫다 힘들다고 혼자 있으니까 더 무섭고 그렇다고 

그래서 내가 본가 간 거였는데 아무래도 학교는 와야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다시 자취방으로 온 거고 나는... ㅠㅠ 

근데 오늘 카톡 상메 보니까 조금만 기다려 엄마? 이렇게 적혀져 있어... 어떡해... ㅋㅋㅋㅋㅋㅌ 

참고로 할머니 돌아가신 지 꽤 됐을 거임 난 한 번도 못 만나뵀으니까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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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머니 자취하는곳으로 놀라오시라고 하는건 어때? 학교 마치고 둘이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고 그 근처 유명한 관광지나 이쁜곳도 가보고, 또 기회보고 술한잔도 하면서 엄마 말동무가 되어줘.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것도 어머니께 생각보다 엄청 큰 도움이 될꺼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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