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로 세무회계 학원을 등록해서 다니고있는데 오전9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연강이거든... 50분끝나고 쉬는시간 한번씩 있어!
일주일에 5일 나가구 하루에 5시간 수업이라 힘들어서 쉬는시간 되면 나랑 옆에 앉아있는 언니랑 뒤에 두분이랑 이렇게 넷이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쉰단말이야
세분 다 목소리도 조곤조곤하셔서 나도 목소리 크게 안내고 넷 다 시끄럽지 않게 대화하거든ㅠㅠㅠ 물론 수업시간에는 절대 떠들지 않아!
근데 오늘 3교시 시작하자마자 날 티나게 쳐다보시면서 말씀하시는거야. 쉬는시간에 떠들지 말라구... 공부에 관련된 얘기로 떠드는건 환영이지만 나머지 사담은 밖에서 떠들고 오라셨어 반 분위기 흐리지 말라구. 그 얘기를 3번을 거듭 강조하시길래 속으로는 수업시간도 아니고 쉬는시간에 조용히 떠드는것도 안되는건가... 여기가 학교인가 싶었지만 강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이젠 쉬는시간에 사담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지 ㅠㅠㅠ 근데 3교시 수업 마지막쯤에 쉬는시간 넉넉히 줄테니까 방금 배운거 한번 보라면서 아까 세번이나 강조하신 얘기를 또!! 또 하시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한두살 먹은 애기도 아니고 세번이나 말씀하셨는데 못 알아들었겠냐구ㅠㅠㅠㅠㅠ
그리고 쉬는시간 됐더니 나랑 세분말고 다른분들도 강사님이 하신 얘기때문에 진짜 한마디도 못하시고 아예 분위기가 독서실이 된거야.............................. 갑분독
그리고 쉬는시간 10분쯤 지났는데 뒤에 두분이 조용한 목소리로 잠깐 나오라구 하면서 강의실 나가시길래 나랑 옆자리 언니도 같이 나가려했더니 강사님이 우리 두명을 정말 무서운 눈빛으로 보시면서 어딜가냐고 하길래 난 뒤에 두분이 왜 나오라했는지 몰라서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어... 그게 하니깐 강사님이 "40분에 수업 시작한다고 분명 얘기했을텐데?" 이러시는거야! 근데 그런말 하신적 없음...............정말임 심지어 평소 쉬는시간은 10분인데 분명 넉넉하게 주신다길래 한 5분 더 주시는줄알고 나가려한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당황해서 바로 문열고 나가서 뒷자리 두분한테 강사님 화나신것같다구 빨리 들어가자구 하고 넷이 바로 강의실로 들어왔어 (알고보니 뒷분들이 김밥 같이 먹자고 부른거였음!) 그렇게 4교시 시작하고... 난 진짜 강사님한테 찍혔다는 생각에 멘붕와서 수업도 제대로 못듣고.......... 쉬는시간 되고 강사님 자리 비우시니까 다른분들도 오셔서 나 위로해주시고 가시고 ㅠㅠㅠㅠㅠ 내 잘못 없다고 막 다독여주시는데 막 눈물이 나더라 ( 한분은 나 위로해주시면서 자신은 저번에 쉬는시간 끝나고 몇분뒤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잠깐 나가서 받고 오려고 하니깐 강사님이 흘겨보시면서 쉬는시간에나 전화하지 왜 지금 전화해... 이러셨다구 ... 원래 저런 분이라고... )
정말 별 생각이 다 드는 하루였어. 내일배움카드로 강의 들으니까 강사님이 혹시 우릴 무시하나... 그래도 우리가 돈 안내는것뿐이지 국가에서 학원비 학원으로 지급해주고 있는건데... 이런 생각도 다 들더라 ... 잊으려했는데 집에와서도 자꾸 생각나서 글 적었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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