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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07
이 글은 7년 전 (2018/9/15) 게시물이에요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남들한텐 별일 아닐 수 있지만

나한텐 트라우마 급이라 정말 헤어질까도 고민중이야..

맘이 심란해서 잠을 못자고 있어서 여기에라도 끄적거려봐...

긴 글이 될 것 같지만 읽어주고 내 고민에 조언해주는 익인 있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ㅠ


난 담배를 극도로 혐오해

냄새도 싫지만 안그래도 서울 생활하느라 기관지랑 폐 안좋아지는거 느껴지는데

간접흡연 하게 되는거 정말 싫어서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길빵하는 사람있으면 인상찌푸리고 손부채 하면서 빨리 지나쳐가면서 불쾌한 티 낼 때도 있고...

시비 붙을 수도 있지만 정말 싫어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그렇게 돼..

애인는 썸 탈 때는 담배피는걸 모르고 있다가

사귀기로 하고나서 알게 됐는데,

적어도 냄새 안나는 전자담배를 피고

내 앞에서는 절대 필일이 없을거라고 하길래

그정도면 그래도 서로 배려하는거라 생각해서 별말 안했어.

적어도 나 만나는 날에는 덜 폈으면 좋겠다고,

냄새뿐만이 아니라 성분이 싫은거니까 키스하거나 하면 나한테 그 성분이 옮겨지는게 싫다고.

그래서 애인도 알겠다고 했고,

나 만나는 날에 담배 폈냐 물으면 안폈다고 당당하게 얘기해서 그런 줄 알았고.

그리고 사귄지 꽤 되니까 서로 집도 많이 왔다갔다하고 자기도 하는데,

집에 놀러가면 담배꽁초가 너무 많은거야.

그래서 혹시 집에서 담배피는거 아니냐구 물었는데 아니라며 회사에서 핀 담배꽁초 챙겨와서 집에서 버리는거라고 하더라고..

요새 그러는 사람들 많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의심은 갔지만 믿었지...

근데 어제 또 애인 집에서 자다가,

창문이랑 침대 붙어있는 쪽 틈사이에 충전기 찾느라고 휘적거리는데

담배꽁초가 4~5개 있는걸 봤어.

담배꽁초 챙겨와서 버리는거면 굳이 거기에 담배꽁초가 있을 이유가 없고,

내가 불과 2주 전쯤에 집 청소 해주면서 그 침대 틈새도 청소기로 다 훑었었거든.

근데 그게 있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침대에서 폈다는걸로밖에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라했더니 모르겠다고 애교 부리더라..

계속 추궁하니까 맞대. 

나한테 미안해서 숨긴거고 몇번 안 피웠대.


솔직히 너무 충격이고, 그동안 믿었던 나 자신이 바보 되는 기분이어서

내가 알았을 때 미안할 일이면 안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구 하니까

한달에 한두번 이었고 대부분의 꽁초는 회사에서 가져온게 맞다며 자꾸 변명하는데,

나는 한두번 횟수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거든... 오랜시간 사겨오면서 그동안 뻔뻔하게 숨긴것도

내가 집에선 안피지?하고 물었을때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그렇다 말한것도 충격이고 소름이야..

별일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비슷한 일이 첫애인이랑 사귀면서도 있었거든.

그래서 사실 나한테 거짓말, 그리고 더욱이 담배가 관련된 거짓말은 트라우마급이야...

첫애인도 내가 담배 싫어하는거 알고서는 끊겠다고 혼자 다짐했다가

몇번이나 몰래 걸리는걸 걸려서, 그걸로 엄청 스트레스를 줬었어...

먼저 끊겠다고 해준게 고마워서 무리하지마라고 안그래도 된다고 말만으로도 고맙다. 했지만 끝끝내 끊을거라고 자신있게 말해놓고선

기특하고 예뻐서 담배대신 입 심심하지 말라고 간식 몇만원어치 사다 바친 내가 바보지.

촉이란게 무섭더라... 딱히 의심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몰래 필때마다 걸렸어.

그 외에도 다른 사사로운 거짓말들을 들키게 되면서,

아 거짓말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구나.

한번 거짓말 하는 사람은 그 다음도 있을 수 있구나.

결국 그 사람 인성과 가치관의 문제구나..싶더라.

나는 거짓말 자체도 정말 싫어하고, 약속을 깨는것도 너무 싫어...

근데 내가 싫어하는 그 두가지를 다 한거고, 그 일을 계기로 원래 싫어했던 담배라는 존재의 혐오가 더 커졌어.

물론 담배 끊는거 힘들다는건 익히 들어서 아는데,

그럴거면 애초에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말던가... 내가 강요한것도 권유한것도 아닌데...

그때 정말 인간불신에 걸렸던 것 같아. 

사소한 거짓말도 거짓말인거고,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는 말처럼, 그 작은 거짓말이 나중에 더 큰 거짓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이젠 애인이 하는 말도, 약속도 전부 못믿을 것 같아.

앞으론 절대 거짓말 하지 않겠다며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

담배 집에서 핀거 숨긴것도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한 거짓말인데, 이것도 지금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한 거짓말일거란 생각밖에 안들어...

그리고 특히나 애인이 전애인와 헤어진지 4개월? 남짓 됐을 때 나한테 대쉬를 했어서,

사실 그 마음의 진정성에 대해서도 처음에 의심을 하다가

마음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던 상태라 더 혼란스럽다...

마음을 의심했던 이유는 기간이 짧았던 것도 있고,

사귀고 나서 처음 집에 놀러갔을 때

누가 봐도 전 애인이 줬을 법한 인형이 떡하니 쇼파에 있어서 그것도 추궁하니까 솔직하게 전에 만났던 사람이 준거라고 하더라구...

그렇게 떡하니 인형도 뒀는데, 다른 걸 숨기고 있지 않을거란 보장이 없잖아.

나는 누군가랑 헤어지면 그사람을 잊는데 거의 반년 이상은 걸리던데,

그렇게 헤어진지 얼마 안됐을 때 나를 만난게

그냥 외로움을 달래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그냥 여러모로 혼란스럽고 이제 이 사람을 모르겠다...

내가 너무 예민하고 극성으로 구는걸까?

첫애인와 있었던 일때문에 지레짐작하고 괜히 의심하는걸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가을바람 선선하니 기분좋아서

내일 한강 가기로 했었는데...

어제까지도 서로 너무 좋아서 껴안고 뽀뽀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한순간에 마음이 확 식어버려서 너무 속상해..

내가 그걸 발견못했다면 차라리 나았을까 생각도 했는데 그건 아닌거같고...

진짜 잠못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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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헤어져 이런식으로봐주다가 평생 간접흡연당할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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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
나중되면 헤어지기더힘들고 해어지고 나중에 되면 잘헤어졌다고생각들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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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간접흡연은 별문제가 아니었어 원래 피던 사람이니 횟수를 줄여주고 내 앞에서, 내 눈에만 안띄게 해주면 된다고 나도 마음을 굳혔었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담배피는거에 별로 거부감 없는 여자였다면 남자친구가 숨길 일도, 이런걸로 싸울일도 없었을거 같단 생각에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하는 마음이 더 크다...평소에 다른걸로 너무 잘해줬는데 한순간에 모든게 다 무너지네...ㅎㅎ.. 둥이 말 새겨들을게 댓글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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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3
나도 못참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짓말 하는건 고쳐질 문제가 아니야 신뢰의 문제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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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응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순수한 믿음과 신뢰가 다 무너진 기분이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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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4
응 쓰니는 똑똑해서 이미 답을 알고 있어! 힘들겠지만 화이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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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응 고마워...ㅠ 냉정하게 판단해볼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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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5
와 진짜 나랑 똑같아. 나도 진짜 너무 싫어해서 전남친이 안핀다고 했었어.. 근데 헤어지고 나서 “걔 펴. 몰랐어?”라는 말을 듣고 진짜 너무 화나더라.물론 헤어졌지만 여태 만났던 2년동안 속았나 싶고 그랬는데 아직 진실은 몰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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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둥이도 그랬구나ㅠ... 2년이나 숨겼다니 배신감이 정말 컸겠다ㅠㅠ 나도 8개월밖에 안됐는데도 이렇게나 기분이 안좋은데...익이 남자친구가 폈다는건 사실이 아니면 좋겠다ㅠ 정말 바보취급 당한 것 같고 놀아난 기분 들어서 불쾌해... 물론 단순한 생각으로 상대방이 알면 싫어할테니까 숨긴다. 이 생각 뿐이었겠지만 상대를 기만한거고 믿음을 깨트린건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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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6
맞아 .. 사소한거라 생각할 수고 있지만 이런 사소한 믿음이 더 중요하잖앙.. 진짜 뒷통수 맞은 기분이었어.......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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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7
여기말이좀 쎄다.. 남의 연애사에 헤여져 사겨 이러라고 할순없지만 지금 두사람 문제를 보면 일단 쓰니는 남자친구를 처음부터 명령하지도 않았고 강요하지도 않은거니 잘못한게없고 거짓말한 남자친구잘못맞아.. 근데 헤여진지4개월 돼서 만난게 외로움때문이다 이건 좀 아닌거같아.. 난 미치게 사랑하고 한달지나 다른사람만나 또 미치게 사랑했었거든? 쓰니가 한사람 잊는데 반년걸린다고해서 모든사람이 다 쓰니같은건 아니야 빨리 잊는사람도 있어 남자친구가 거짓말한건 맞지만 그래도 쓰니 눈치보면서 거짓말한거니까 그래도 쓰니 좋아한다고생각해 물론 거짓말한게 잘했다는건 아니야 만약 쓰니가 앞으로도 남자친구를 못믿겠다면 그건 그만두는게 맞을거야 그리고 앞으로는 웬만하면 담배를 아에 손대지않는 쓰니랑 맞는남자만나는게 좋지않을끼? 두번다 이런트라우마있으면 세번째 남자도 담배문제로 의심하고 나중엔 아에 모든남자한테 감정조차 느껴안질수도 있을정도되지않을가해서.. 쓰니 보니까 정말 정직한사람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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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8
이렇게 말한이유는 남자들 보통 담배 끊어라하면 끊는남자 많지않아 특히 여자친구를 위해서 끊는남자는 극히 드물어 진짜 자기 자식이 페안좋다하면 끊는사람은 봤어도 여자친구위해 끊었다는건 들은적이 없었어서.. 그냥 담배근처 가지도 않는사람만나길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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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음.. 근데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도 나한테 대쉬하기 직전에 대쉬했던거 알고 있어서... 의심이 가는 이유가 한둘이 아니라서 그래ㅠㅠㅎㅎ... 나한테 확신을 주지도 않았고 미적거리는게 짜증나서 내가 먼저 사귀자고 한거기도 했고... 전여자친구 물건들 정리 못한것도 그렇고... (+ 짧은 기간 안에 나를 만난것보단 나를 만나고 난 후에도 전여자친구를 정리 못한 것 같아서 그게 싫었어. 내 기준에서 짧은 기간이라 생각해서 더 의심이 드는것도 맞고... 이건 개인차가 있겠다!) 이렇게 쓰니까 남자친구 왜이렇게 별로인거같지... 담배도 일부러 썸탈때는 숨겼던거 같기도 해서, 담배 피는거 알았다면 안만났을 거 같아. 나한테 가장 중요한건 다른게 아니라 관계에 대한 믿음인데... 쓰고보니 역시 안맞는거 같네.. 헤어지는 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고 있다.. 내일쯤 생각정리해서 얘기해봐야겠어. 긴글 고마워 둥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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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9
나도 남자친구가 같은 거짓말 했어. 만나기 전부터 담배 안 핀다고, 잠깐 피우다가 끊은지한참이라고 했고 내가 트라우마...? 라기보단... 음 되게 싫어하거든. 아빠가 담배를 엄청 많이 피웠고 결국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는데, 그게 담배가 원인이 커서... 그거 남친도 알아. 그래서 내가 싫어하는 것도 알아. 근데도 한참 후에서야 담배 피운다고 털어놓더라고. 나 만나기 전에 이미 담배 피우기 시작했고, 내가 싫어한다고 해서 거짓말 했고 사귀기 시작한 후에도 내가 왜 싫어하는지 알게 되서 실망할까봐 더 말을 못 했다고. 끊을 거라고 했는데.... 몇 달 후에 또 거짓말 하더라고. 뻔히 다시 시작한 거 짐작했는데. 솔직히 두 번이나 그래서, 담배를 피운다는 걸 떠나서 신뢰를 잃으니까 헤어질까 고민하게 되더라고. 근데 이미 1년 만나는 동안 많이 사랑하게 되기도 하고, 그거 외엔 딱히 여자 문제 돈 문제 이런 걸로 거짓말을 한 적도 없고 그래서..... 우리 아빠 때문에 얼마나 금연이 힘든지 아니까, 그래서 그럴 거라고 이해하고 있어. 남친도 클리닉 다니면서 금연 약까지 처방 받아 먹고 있고.. 한 번 더 거짓말하면 그냥 안 넘어갈 것 같지만. 이건 신뢰의 문제인 것 같아 그래서 나도 쓰니 이해해.. 그리고 댓글 보니까 이미 쓰니는 다른 이유로도 신뢰를 이미 잃은 상황에서 그 문제까지 겹치니까 더 그런 것 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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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응 맞아... 다른 문제들도 얽혀있다보니까 이 일이 더 크게 다가오고... 다른 또 어떤 거짓말을 할지, 이제는 사랑한단 말조차도 못믿을 것 같고 그래... 내가 생각보다 충격을 많이 받았나봐.. 요새 개인적인 일로 멘탈이 불안한 탓도 있고... 본문에 적을걸 그랬다.. 실은 요새 좀 많이 심적으로 힘들거든... 그래서 적어도 남자친구의 존재가 위안이 되기도 했었는데... 그런 사람이 날 속였다 생각하니 배신감이 더 큰 것 같아... 둥이는 그런 아픈 기억이 있구나... 그런데도 남자친구 이해해주는 둥이 멋지다..! 그래도 먼저 털어놓았다는 사실이 조금은 면죄부가 되는 거 같아... 나도 차라리 말을 했다면,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몇번 폈다고 먼저 말해줬더라면 충분히 이해했을거야... 내가 모를거라 생각하고 어물쩍 넘긴게 너무 괘씸해... ㅠㅠ 몇번이나 핀 것 같은 흔적 발견하고 두번정도 직접적으로 물어봤었는데... 근데도 잡아땠었거든.. 둥아 공감해주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 위로가 된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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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헤어지자고 했다...!ㅎㅎㅎ 다들 고마워... 맘이 많이 아프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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